劉英. 鮮虞中山族屬問題研究[D]. 河北師範大學, 2004.
刘英. 鲜虞中山族属问题研究[D]. 河北师范大学,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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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리뷰]

하북성 옛 중산국 강역에서 고조선단검이 2자루 소개되고 있다. 석사논문이라서 그런지, 2자루의 고조선동검을 소개하면서도, 불행하게도 reference 또는 사진이 없다. 일단 해당 부분을 보자.

平山穆家莊出土2件青銅短劍, 其中一件劍身柳葉形, 中脊兩側各有一條凹槽, 扁莖, 莖部有一長方形小孔, 劍身與莖分界明顯, 呈直角,通長26.5公分.

평산平山 목가장穆家莊에서 출토된 2점의 청동 단검 중 하나는 검몸체는 버드나뭇잎[柳葉] 모양으로, 중간 등줄기[척脊] 양측에 각각 하나씩의 오목한 홈[편집자주, 혈조血漕를 말한다]이 있다. 검손잡이는 편평하며[扁莖], 경부莖部에는 직사각형의 작은 구멍이 있고, 검몸체와 검손잡이의 경계가 뚜렷하며 직각을 이룬다. 전체 길이는 26.5센티미터이다.

原平劉莊一件銅短劍, 劍身起脊, 長條形莖, 剖面棱形, 上有一穿.

원평原平 유장劉莊에서 발견된 한 청동단검은, 칼날에 중간 융기起脊가 있으며 길쭉한 형태의 자루莖로, 단면은 능형棱形이며, 상단에 구멍이 하나 있다.

의심할 바 없이 고조선동검이다.

관련자료를 찾아보니 평산平山 목가장穆家莊에 대한 자료는 찾을 수 없었다. 그래도 원평原平 유장劉莊에 관련된 글은 3편 찾을 수 있었다.

산서성山西省 평원현原平縣 유장劉莊 동주묘東週墓 관련 글

李有成. 原平縣劉莊塔崗梁東週墓[J]. 文物,1986[11]21-26+103.

李有成. 山西省原平縣劉莊東周墓. 中國考古學年鑑, 文物出版社. 1986-98年鑑.

李有成, 徐海麗, 王淑芳. 山西原平劉莊塔崗梁東週墓第二次清理簡報[J]. 文物季刊,1998[01]4-14.

논문에 나오는 중산국의 위치는 대략 이 부근이다.

《Harvard: China Historical GIS》에 따르면 좌표는[N 38.52006 E 114.97504]이다.

구글맵에서 보면 현재의 하북성 정주시定州市에 해당한다.

鮮虞中山族屬問題硏究
선우 중산 족속 문제 연구

류영劉英. 하북사범대학河北師範大學

內容提要:
戰國時期, 列國林立. 冀中南部有一個千乘小國——中山國. 它是十二強國中唯一一個戎狄族建立的國家, 倔強於諸大國之間, 屢亡屢興. 戰國中山國應為春秋時期白狄族鮮虞部建立的鮮虞中山國的延續, 其鮮虞族特殊的民族特性導致了中山國特殊的歷史, 因此其族屬問題成為中山國史研究中的一個重要課題. 本文蒐集大量的文獻典籍和眾多的考古資料, 借鑒前賢今人的研究成果, 不僅揭示出鮮虞中山國族屬問題的真相, 而且展現了鮮虞族的生活方式和民族習俗. 本文共分四部分. 引言部分, 概述研究的必要性及研究現狀. 第一部分, 從文獻資料方面論證鮮虞族確屬白狄支系, 戰國中山國確為春秋鮮虞國的延續. 批駁了多種錯誤學說, 闡述了以無終為首的白狄族東遷的具體過程. 第二部分, 從考古資料方面論證鮮虞中山族屬問題. 主要從墓葬制度、青銅器、黃金飾品、貨幣、玉石器、服飾等方面分析鮮虞中山國遺存與白狄族遺存有相同的風格, 應屬同族. 第三部分, 總結全文, 指出鮮虞中山國屬於白狄族, 其固有的民族特性與整個國家興衰史也有著一定的聯繫.

초록:
전국시대에 여러 나라가 병립하는 가운데, 기중남부冀中南部에는 천승千乘의 소국 중산국中山國이 있었다. 중산국은 12강국 중 유일하게 융적족戎狄族이 세운 나라로, 여러 강국 사이에서 굳세게 버티며 멸망과 재흥을 거듭했다. 전국시대의 중산국은 춘추시대의 백적족白狄族 선우부鮮虞部가 세운 선우중산국鮮虞中山國의 연장선에 있었으며, 선우족鮮虞族의 특수한 민족적 특성이 중산국의 독특한 역사에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중산국의 민족적 속성 문제는 중산국사 연구에서 중요한 과제로 여겨진다.
본 논문은 다량의 문헌 자료와 고고학 자료를 수집하고,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선우중산국의 민족적 속성 문제를 밝히는 동시에 선우족의 생활 방식과 민족 풍습을 조명하고자 한다. 논문은 총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
서론에서는 연구의 필요성과 연구 현황을 개관한다.
제1부에서는 문헌 자료를 통해 선우족이 백적의 지계支系에 속하며 전국 중산국이 춘추 선우국의 연속임을 논증한다. 여러 잘못된 학설을 반박하고, 무종無終을 필두로 한 백적족의 동천東遷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제2부에서는 고고학적 자료를 통해 선우중산국의 민족적 속성을 논증한다. 주로 묘장 제도, 청동기, 금 장식품, 화폐, 옥기, 복식 등을 분석하여 선우중산국의 유물과 백적족 유물이 동일한 양식을 지니고 있음을 밝혀 같은 민족에 속한다고 결론짓는다.
제3부에서는 전체 내용을 요약하며, 선우중산국鮮虞中山國이 백적족白狄族에 속한다는 점을 밝힌다. 이들의 고유한 민족적 특성이 국가의 흥망성쇠와도 일정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정리한다.

關鍵字: 白狄鮮虞 中山國族屬
키워드: 백적, 선유, 중산국, 종족특성

Abstract:
In the warring states period, kingdom stood in great numbers. There was a kingdom, lain in the south of ji zhong, which is the only one built by ethnic groups of Rong Di in twelve strong kingdoms, with a territory of 500 square kilometers. It is kingdom Zhong Shan that rose abruptly and was strong among the big kingdoms, and ruined and prospered repeatedly. Kingdom Zhong Shan in the warring states period might be of continuation of kingdom Zhong Shan of ethnic group of Xian Yu built by the ethnic group of Xian Yu of Bai Di in the spring and autumn period, whose national characteristics gave rise to special history of kingdom Zhong Shan. The problem of what nation belonged to has become an important task for the research of the history of kingdom Zhong Shan. Therefore, after made an extensive collection of the concerned ancient reference materials, the writer writes this paper with the aid of archeological findings and the research achievement of both the past and the present, and not only discloses the truth of the problem of what nation kingdom Zhong Shan of ethnic group of Xian Yu belonged to but also displays the life-style and national custom of ethnic group of Xian Yu. The paper consists of four parts. The preface of the paper emphasizes the essentiality and the importance of the topic and summarizes the present situation of the research. Part one: the paper mainly discussed that the ethnic group of Xian Yu belonged to the ethnic group of Bai Di, and kingdom Zhong Shan in the warring states period was of continuation of kingdom of Xian Yu in the spring and autumn period from the face of reference materials. The essay refuted all sorts of false theory and set forth the exact course of ethnic group of Bai Di migrating to ward headed by the ethnic group of Wu Zhong. Part two: the paper demonstrates the problem of what nation kingdom Zhong Shan of ethnic group of Xian Yu belonged to from the face of archeological findings. General speaking, with the help of grave system, bronze vessel, gold ornaments ancient currency, jade stone artifact and, costume and accessories, the paper analysis that the remains of kingdom Zhong Shan of ethnic group of Xian Yu and the ethnic group of Bai Di nationality had similar style and it is clear that they should be the same nation. Part there: the paper concludes that kingdom Zhong Shan of ethnic group of Xian Yu belongs to ethnic group of Bai Di, its intrinsic characteristics of ethnic group also has certain relation with the history of the prosperity and decline of nation.

초록:
전국시대에는 수많은 나라가 세워졌으며, 그 중에서도 기중冀中 남부에 위치한 중산국中山國은 12강국 중 유일하게 융적족戎狄族에 의해 건립된 나라로, 약 500평방킬로미터의 영토를 가지고 있었다. 중산국은 주변 대국들 사이에서 급부상하여 강한 위세를 떨치며 여러 차례 흥망성쇠를 겪었다. 전국시대의 중산국은 춘추 시대 백적족白狄族 선우부鮮虞部가 세운 선우중산국의 연장선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들의 독특한 민족적 특성이 중산국의 특별한 역사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에 따라 중산국의 민족적 소속 문제는 중산국 역사 연구에서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었다.
이 논문은 관련된 고대 문헌 자료를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고고학적 발견 및 고금의 연구 성과를 참고하여 작성되었다. 이를 통해 선우중산국의 민족적 소속 문제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 선우족의 생활 방식과 민족적 관습을 조명한다. 논문은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론에서는 주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구의 현황을 요약한다.
제1부는 문헌 자료를 중심으로, 선우족이 백적족에 속하며 전국 시대 중산국이 춘추 시대 선우국의 연장선임을 논증한다. 여러 오류 이론을 반박하고, 무종無終을 중심으로 한 백적족의 동진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제2부는 고고학적 발견을 바탕으로 선우중산국의 민족적 소속 문제를 논증한다. 주로 묘제, 청동기, 금 장식품, 고대 화폐, 옥기, 의복 등 여러 유물의 분석을 통해, 선우중산국의 유물과 백적족의 유물이 동일한 양식을 지니고 있음을 밝혀 동일 민족임을 증명한다.
제3부에서는 중산국이 백적족에 속하며, 그 고유의 민족적 특성이 중산국의 흥망 역사와 일정한 연관성을 갖고 있음을 결론짓는다.

3. 청동병기青銅兵器

(1) 청동단검青銅短劍

青銅短劍是北方式青銅器的主要特徵, 主要有T字形曲刃青銅短劍和匕首式直刃青銅短劍兩類.[3]

청동단검은 북방형 청동기의 주요 특징으로, T자형 곡날 청동단검과 비수형 직날 청동단검 두 종류가 있다.[3]

[3] 鄭紹宗. 《中國北方青銅短劍的分期及形制研究》.《文物》1984第2期.

匕首式直刃青銅短劍, 劍身短小, 兩側直刃, 柄身連鑄. 在東起遼西與冀北, 西止甘肅與寧夏東北這一個半月形地帶有大量的直刃匕首式青銅短劍出土, 有學者說這一帶屬於我國歷史上的北狄系統, 二者實為一系統.[4]

비수형 직날 청동단검은 검신이 짧고 양측이 직선형 날이며, 자루와 일체로 주조되어 있다. 동쪽은 요서遼西와 기북冀北에서 시작하여, 서쪽은 감숙甘肅과 영하寧夏 동북까지 이어지는 반달형 지대에서 많은 직날 비수형 청동단검이 출토되었다. 일부 학자들은 이 지역이 역사적으로 북적北狄 계통에 속한다고 하며, 두 계통이 사실상 같은 체계라고 말한다.[4]

[4] 陳平. 《燕國史紀年編年史會按》[上]. 北京大學出版社. 1995年版.

而白狄正好處於此地帶之中, 說明白狄族和匕首式直刃青銅短劍的使用者應為一族.

백적白狄이 이 지대에 위치한 것으로 보아, 백적족과 비수형 직날 청동단검의 사용자들이 동일한 민족임을 시사한다.

以下是鮮虞地區出土的青銅短劍的主要形制.

아래는 선우鮮虞 지역에서 출토된 청동단검의 주요 형태이다.

行唐李家莊出土一件銅劍, 長葉形劍身, 兩刃平直, 刃中起六棱形脊. 脊鋒交會之兩側鑄出風槽. 劍彥窄小, 莖為扁實體. 已殘, 估計全長為25公分.

행당行唐 이가장李家莊에서 출토된 한 청동 검은 긴 잎 모양의 검신을 가지고 있으며, 양날이 평평하고 직선으로 되어 있다. 칼날 중앙에는 육각형 융기된 능선이 있으며, 이 능선의 양측에 풍조가 주조되어 있다. 검의 날 부분은 좁고, 자루는 납작한 실체이다. 일부 손상되었으나, 전체 길이는 약 25cm로 추정된다.

新樂中同村M2出土一銅短劍, 雙刃平直, 刃部中脊斷面呈六棱形, 劍格窄小, 橫斷面作棱形, 扁莖平首. 首端鑲嵌綠松石. 殘長30公分.

신악新樂 중동촌[M2]에서 출토된 한 청동단검은 양쪽에 직선으로 평평한 날을 가지고 있으며, 칼날 중앙 능선 단면이 육각형이다. 검자루는 좁고, 단면이 능형으로 되어 있으며, 자루 끝은 평평하며 말단에 녹색 터키석이 장식되어 있다. 남아 있는 길이는 30cm이다.

北城子發現2件扁莖銅短劍. 其刃和中脊剖面呈菱形.

북성자北城子에서는 납작한 자루의 청동단검 두 자루가 발견되었는데, 이들의 칼날과 중앙 능선 단면은 마름모꼴을 이루고 있다.

平山穆家莊出土2件青銅短劍, 其中一件劍身柳葉形, 中脊兩側各有一條凹槽, 扁莖, 莖部有一長方形小孔, 劍身與莖分界明顯, 呈直角,通長26.5公分.

평산平山 목가장穆家莊에서 출토된 2점의 청동 단검 중 하나는 검몸체는 버드나뭇잎[柳葉] 모양으로, 중간 등줄기[척脊] 양측에 각각 하나씩의 오목한 홈[편집자주, 혈조血漕를 말한다]이 있다. 검손잡이는 편평하며[扁莖], 경부莖部에는 직사각형의 작은 구멍이 있고, 검몸체와 검손잡이의 경계가 뚜렷하며 직각을 이룬다. 전체 길이는 26.5센티미터이다.

以上的鮮虞青銅短劍明顯即為符合直刃式青銅短劍的形制, 下面和白狄族活動的其它地域出土之短劍作比較.

위에서 소개한 선우鮮虞 청동단검들은 명백하게 직선 날 형태의 청동단검 형식을 따르고 있으며, 아래는 백적족白狄族의 활동 지역에서 출토된 다른 단검과의 비교이다.

山西石樓後蘭家溝、陝西嫣頭村和藁城台西村出土的獸首匕形器, 實際即是匕首式短劍, 時代早到商.[5]

산서山西 석루石樓 후란가구後蘭家溝, 섬서陝西 언두촌嫣頭村 및 고성藁城 대서촌台西村에서 출토된 수수비형기獸首匕形器는 실제로 비수형 단검으로, 그 시대는 상商대로 거슬러 올라간다.[5]

[5] 鄭紹宗. 《中國北方青銅短劍的分期及形制研究》. 《文物》1984年第2期.

原平劉莊一件銅短劍, 劍身起脊, 長條形莖, 剖面棱形, 上有一穿.

원평原平 유장劉莊에서 발견된 한 청동단검은, 칼날에 중간 융기起脊가 있으며 길쭉한 형태의 자루莖로, 단면은 능형棱形이며, 상단에 구멍이 하나 있다.

軍都山一帶發現100餘件直刃青銅短劍, 劍身與劍柄、劍格連鑄為一體, 最長不超過31.5厘米, 比較短小. 絕大多數劍柄有各種紋飾, 常見鏤空和鑲嵌綠松石. 劍柄端頭, 往往鑄飾寫實動物紋, 如虎、豹、鹿、馬、羊、蛇等. 河北懷來甘子堡發現的春秋墓群直刃匕首式青銅短劍, 柄首部花紋圖案變化繁多, 雕刻鏤空鑲嵌綠松石為多. 刃部剖面作菱形.

군도산軍都山 일대에서는 100여 개의 직선 칼날 청동단검이 발견되었는데, 이들 단검은 검신과 검 손잡이, 그리고 검자루가 하나의 덩어리로 주조되어 있다. 길이는 대부분 짧아서 가장 긴 것도 31.5cm를 넘지 않는다. 거의 모든 검 손잡이에는 다양한 문양이 있으며, 주로 투각 장식과 터키석을 상감한 형태가 많다. 손잡이 끝부분에는 주로 호랑이, 표범, 사슴, 말, 양, 뱀 등 사실적인 동물 무늬가 새겨져 있다.

하북河北 회래懷來 감자보甘子堡에서 발견된 춘추시대 무덤군에서는 직선 칼날의 비수형 청동단검이 출토되었으며, 손잡이 윗부분에는 다양한 문양이 새겨져 있다. 문양은 주로 투각 장식과 터키석 상감이 많이 사용되었으며, 칼날의 단면은 마름모꼴을 이루고 있다.

鄂爾多斯草原上多出有大量直刃匕首式青銅短劍, 雖然其首部多有不同形狀, 尤以動物形狀多見, 但主要形制還是相同的, 由此可見, 鮮虞出土的青銅短劍屬於白狄族使用的匕首式直刃青銅短劍.

악이다사鄂爾多斯 초원에서는 직선 칼날의 비수형 청동단검이 다수 출토되었으며, 손잡이 상단 부분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특히 동물 모양이 많이 나타난다. 그러나 기본적인 형태는 동일하다. 이를 통해 선우鮮虞 지역에서 출토된 청동단검은 백적白狄 족이 사용한 비수형 직선 칼날의 청동단검에 속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