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당시 프랑스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등을 초빙해 대통령 직속의 ‘스티글리츠 위원회’를 구성했다. GDP의 한계를 극복할 신경제지표 연구가 목표였다. 이 결과물을 담은 책 이름이 ‘GDP는 틀렸다’다. 스티글리츠는 “GDP 증가만을 추구하다간 정작 국민을 더 못 사는 사회로 몰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제지표의 맏형인 GDP의 쇠락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던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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