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포럼 강사로 다들 잘 알고 계시는 삼성의 윤순봉 사장님을 모셨습니다. 다같이 우리 윤순봉 사장님 박수로 환영하겠습니다.
방금 소개받은 윤순봉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 말씀드릴 것은 지난 약 1년 정도 제가 죽도록 공부를 했는데 여러분들께서 처음 보시는 New findings가 조금 있습니다. 그래서 그 것을 오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조미미 노래의 제목인데요. 바다가 육지라면. 먼저 동영상부터 하나 보시죠.

이것이 4만 년 전부터 현재까지 동북아시아의 땅과 육지 그리고 해안선이 어떻게 바뀌었느냐 하는 그림입니다. 제가 넉 달 반 동안 AI와 작업을 한겁니다. 거꾸로 돌린 현재로부터 과거 4만 년 전까지의 그림이죠.

현재의 해안선과 강의 모습이죠. 4만 년 전에는 이렇게 됐습니다. 우리나라가.

땅이 가장 넓었을 때가 2만 6천 년 전인데요. 보시면 여기가 대한해협인데 연결이 돼 있습니다. 일본과 육지가 연결이 됐었습니다. 그리고 이 황해 자체가 평원입니다. 이 당시 해수면이 138.49m가 내려갔어요. 그런데 황해는 평균 수심이 44m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육지가 되죠.
44m가 어느 정도 수준이냐 하면 현재 서울이 해발 40m입니다. 그러니까 138.49m만큼 물이 빠졌다는 이야기는 거꾸로 서울에 그만큼 물이 찼다고 생각하면 서울은 전부 다 그냥 바다죠. 남산 꼭대기와 북한산 꼭대기 빼고는 다 물에 잠기는 그 정도의 높낮이 차이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크게 7가지인데요. 첫 번째가 황해와 대한해협이 육지였고 두 번째는 물이 치고 들어오면서 바다가 점점 넓어집니다. 그래서 전 세계에 대홍수 신화가 기록이 됩니다. 이 두 가지가 자연 환경의 변화고요. 그 다음에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는 홍산문화 또는 우리 조상들이 물이 빠지고 차고 들어왔을 때 어디서 살았고 어디로 이동을 했느냐 라는 것을 소설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주로 aDNA(ancient DNA, 고대 유전자)를 분석을 해서 어떻게 바뀌었다 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여섯 번째, 일곱 번째는 우리가 한민족이라고 이야기할 때, 보통 같은 민족이 뭡니까? 첫째, 핏줄이 같아야 된다. 두 번째, 같은 말을 써야 된다. 세 번째, 같은 문화를 영유한 결과가 유물로 남아 있어야 된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이 세 가지가 같아야 우리는 같은 민족이다 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4번, 5번은 유전자 이야기를 하고 6번은 언어, 갑골문을 가지고 언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일곱 번째는 비파형동검과 고인돌이 과연 어디서 나타나느냐. 중국 대륙에서 엄청나게 제가 새로 발견을 많이 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소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끝까지 다 말씀을 드리면 약 10시간 이상 걸릴 것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 빠르게 빠르게 스킵해서 넘어가도록 하고 지난 강의는 나중에 윤순봉의 서재라는 유튜브도 있고 블로그도 있습니다. 유튜브 들어가시면 반드시 구독, 좋아요, 알림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요. 황해와 대한해협은 육지였다 라는 이야기인데 제가 왜 4만 년 전의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우리 조상들이 아프리카를 탈출해서 동북아시아에 도착한 시점이 4만 년 전입니다. 그러니까 그 이전은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사실은 관심이 없고요.

크리스토퍼 배(Christopher J. Bae). 하와이 대학에 계시는 분인데요. 이분이 Nature Ecology & Evolution에서 낸 논문을 보면 이 그림이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남쪽에서 하나가 올라왔고 하나가 북쪽에서 내려왔다 이런 이야기인데요.

이분이 2017년에도 똑같은 논문을, 이건 조금 길게 쓰셨죠. 아프리카에서 어떻게 탈출을 해서 어떻게 동북아시아까지 왔냐 라는 그림인데, 이분 말씀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6만 년 전에 아프리카를 탈출한 조상들은 동북아시아에 도착을 못하고 중간에 다 멸종을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이 아닙니다. 6만 년 전 이후, 제가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4만 년 또는 5만 년 전에 동북아시아에 도착한 조상들이 현재 우리의 조상들입니다.


남쪽으로 이렇게 올라왔고 북쪽으로 이렇게 올라왔는데 이것을 확대를 하면, 유물이 5개가 나오죠. 5개가 나오는데 연도를 보십시오. 3만 8천 ka, 4만 ka, 3만 5천 ka, 5만 ka, 3만 8천 ka. 여기 5만 내지 4만 년 전. 용곡이라고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어떤 착각을 하느냐 하면, 고대 유물은 중국이 우리보다 훨씬 더 앞선다 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용곡은 한반도에 있는 지명입니다. 한반도 유물이 5만 년 전에 나오는 것이거든요.

크리스토 배 교수가 썼던 논문을 보면 용곡에서 나온 인골을 직접 분석을 했는데 4만 년 이전이다.

그리고 또 다른 논문을 썼는데 용곡을 보면 5만 년 전까지도 추정이 된다. 그러니까 중국에서 나오는 유물보다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유물이 약 1만 년 정도 앞섭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조금 다르죠.
그 다음에 언급을 해야 될 것이 뭐냐 하면, 해수면이 떨어졌다 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해수면이 왜 떨어지느냐. 빙하 때문입니다.

이것이 8만 년 전부터 현재까지 빙하가 어떻게 바뀌었느냐 라는 것인데요. 남극은 그대로입니다만 여기 보십시오. 여기에 엄청난 변화들이 있습니다. 계속 이런 식으로 해서 2만 년 전. 이때 빙하가 가장 많이 쌓이는 것이죠.

이때 부분을 확대해서 보여드리면, 이것을 한번 보시죠. 거의 북아메리카 절반 이상이 다 빙하로 쌓입니다. 빙하의 두께가 어느 정도냐 하면 4천 미터까지 쌓여요. 그러니까 엄청난 빙하, 그 빙하가 어디에서 왔느냐. 전부 다 바닷물에서 왔다는 것이죠. 바닷물이 하늘에 올라가서 강으로 들어가야 되는데 강으로 못 가고 대륙 위에서 얼어붙었다는 것입니다.

에반 제임스 고완(Evan J. Gowan)이라는 분이 논문을 썼는데요. 이것도 제 블로그에 그대로 올려놨는데 이분이 쓴 내용을 제가 재현을 했습니다.

재현을 시켰는데 보시면, 이것이 0이니까 현재고, 이것이 4만 년 전입니다. 그래프고요. 이것은 지구상에 얼음이 하나도 없다 라고 생각을 했을 경우에 해수면이 어디까지 떨어질까 하는 그래프인데, 재미난 것은 이것이 빙하입니다.

빙하가 많을수록 해수면이 떨어지죠. 거의 비례로 보이지 않습니까? 바닷물이 그대로 땅 위에 빙하로 올라 붙었다는 것이죠.

그래서 그 당시 고완 교수가 내놓은 것은 해수면이 116.8m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그때 모양은 이런 모양이었다. 거의 북미가 다 얼음으로 덮여 있는 것이죠.
그러면 왜 빙하기가 왔냐? 기온이 떨어진 것이죠. 빙하기라고 하면 기온이 몇 도나 떨어진 것 같으십니까? 얼음이 4천 미터씩 이렇게 쌓이는데. 몇 도쯤 떨어진 것 같으십니까? 50도. 5도. 대개 6도~9도 그 사이입니다.
학자들마다 측정하는 것이 다른데, 그 정도 떨어져도 지구 자체가 완전히 바뀌죠. 요새 한번 보십시오. 온난화라고 해서 1도 올라갔는데 지구가 망한다고 그러잖아요. 그럼 8도, 9도가 떨어졌으면 지구 자체가 그냥 거덜이 난 상황이죠.

이것을 연구하신 분이 장 주젤(Jean Jouzel)이라는 분이신데요. 이분은 현재로부터 14만 년 전까지 측정을 했는데 대개 약 2만 년 전쯤 보면 기온이 약 9도 정도 떨어졌죠.
그래서 이분이 2007년에 논문을 쓰셨는데요. 최근에 나온 논문은 2만 년 전에 빙하기 때부터 (연구를 했는데요).

캠브리지에 있는 매트 오스만(Matt Osman)이라는 분이 논문을 쓰셨는데요. 보시는 바와 같이 이쪽에 빙하기, 마지막 빙하기 때는 온도가 약 8도 정도까지 떨어지죠. 세계 평균입니다.

그럼 동북아는 얼마나 떨어졌냐. 중국의 교사 한 분이 논문을 썼는데요. 이것을 보시면 주로 만주 땅이죠.

만주 땅에 이 부분입니다. 초록색으로 보이는 부분. 여기 보면 대개 6도, 7도 이 정도 차이가 나죠. 그러니까 대개 6도~9도 떨어지는데 지구에 얼음이 그렇게 쌓이고 해수면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해수면이 떨어지는 것은 크게 세 분이 연구를 하셨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에반 제임스 고완(Evan J. Gowan). 이분은 말씀을 드렸고 그 다음에 펠티어(W.R. Peltier)라는 분이 토론토 대학에 계시는데 이분도 연구를 많이 하셨어요.

특히 2만 6천 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빙하의 움직임. 제가 그 데이터셋을 가지고 재현한 그림이 이것입니다.

UC 산타 바바라(Santa Barbara) 대학에 있는 스프렛(Rachel Spratt)이라는 여자 교수인데 이분도 해수면을 측정했습니다.

이 세 가지를 겹쳐보면 이런데요. 그럼 당연하게 이것을 평균으로 잡고 이것을 상한, 하한 이렇게 잡아야 되겠죠.

그래서 대개 이런 그림입니다. 그런데 이 뒷부분에 대해서는 오차가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오차가 없습니다. 대개 116m에서 138.49m까지 바다가 낮아졌다 이런 이야기죠.
그 다음 질문. 바다가 그렇게 낮아졌으면 동해가 호수였나, 바다였나.

25년 전에 충남대학에 있는 박수철 선생께서 쓰신 논문이 거의 바이블입니다. 지금도 이것이 정설입니다. 대한해협은 좁지만 채널이 열려서 쓰시마해류가 왔다 갔다 했다 라는 것이 지금 모든 과학자들이 밀고 있는 정설이죠.
약 25년이 지났으니까 얼마나 과학이 많이 발전했겠습니까? 모든 과학을 다 동원해서 제가 리뷰를 해보니까 대한해협이 닫혔습니다. 육지로 연결이 됐습니다.

이 지도 한 장을 그리는데 픽셀 하나까지 하면 2881만 개 픽셀을 그려야 이 지도가 나옵니다. AI의 도움 없이 이건 도저히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2만 8500년 전부터 2만 3천년 전, 최소한 5500년 동안은 대한해협이 육지였습니다. 이것은 4만 년 전인데요. 2만 9천 년 전이죠. 2만 8500년 전에 얇게 육교가 생깁니다. 점점 넓어지죠.

넓어지다가 2만 6천 년 전에 엄청나게 넓은 이런 땅이 생기는 것이죠. 이때부터 점점 좁아지고 그러다가 2만 4천, 2만 3천년, 2만 2500년 전에 뚝 떨어지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도 이동을 했고 동물도 이동을 했습니다.
흑요석이 거의 유리 같은 것 아닙니까? 흑요석은 핑거 프린트가 있습니다. 지문이 있습니다. 화산에서 나오기 때문에 이것은 백두산에서 나왔다, 이것은 큐슈에서 나왔다 족보가 다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이 흑요석을 가지고 돌을 탁탁 쳐서 작은 슴돌날을 만들면 그것을 나무 끝에 붙이면 창도 되고 화살도 되고. 그러니까 옛날에 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가지고 동물을 잡았단 말이죠. 우리나라에서도 흑요석으로 만든 돌날들. 돌날 중에서 제일 작은 것을 슴돌날이라고 하는데 슴돌날이 이렇게 많이 발견이 됩니다.

서울대 김종찬 교수께서 이것을 연구 하셨는데요. 50개 슴돌날 표본을 구해서 찾아보니까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것. 그 중에서 백두산에서 나온 것이 35개인데 놀랍게도 일본에서 난 흑요석으로 만든 슴돌날이 무려 12개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분들의 해석은 배 타고 건넜다 하는데 원시인들이 과연 이 돌날 하나 구하려고 배 타고 몇 백 킬로미터. 최소한 800킬로 내지 1천 킬로미터를 움직여야 되는데 움직였을까요? 그런 설명보다는 육지로 연결됐다 라는 설명이 훨씬 더 상식적이죠.

동해가 바다였을까, 호수였을까. 대한해협이 연결됐는데 불행하게도 쓰가루 해협을 보시면 이것이 연결될 듯 말 듯 될 듯 말 듯 되어 있지 않습니까. 결국 연결이 안 됩니다. 끝까지 해협으로 살아남아 있습니다.

가장 땅이 넓었을 때가 2만 6천 년 전인데요. 이때도 아주 가늘게 이렇게 돼 있잖아요. 아시겠지만 얼마 전에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참치 하나 잡아서 50억에 팔렸다는 곳이 바로 아마 이쪽에서 잡은 것 같은데요. 해협이 물길이 엄청나게 빠르죠. 물길이 빠른데 거기에서 살아남은 참치니까 그게 50억까지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여기 쓰가루해협을 블래키스턴 라인이라고 부릅니다. 영국 사람 인데, 박물학자, 동물학자가 있는데 이분이 홋카이도 근처에 사셨어요.

관찰을 해서 책을 썼는데 1800년대 말에. 제가 전문을 지금 제 사이트에 번역해서 올려놨습니다.

쓰가루 북쪽에 사는 동물과 쓰가루 남쪽에 사는 동물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입니다.

곰으로 따지면 북쪽에는 불곰이 약 4미터 짜리가 살고 남쪽에는 2미터짜리 반달가슴곰. 반달가슴곰은 우리나라에도 살죠. 이것만 보더라도 대한해협에 육지가 연결됐다 라는 것이죠. 그 다음에 일본 원숭이. (쓰가루) 남쪽에는 살지만 북쪽에서는 안 삽니다. 이런 동물이 엄청나게 많죠. 이것만 보더라도 쓰가루 해협은 닫혀 있었고 우리나라 남해안, 이쪽의 대한해협은 연결이 돼 있었다 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똑같은 게 월리스 라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월리스 라인이 어디냐 하면 월리스라는 분이 다윈과 같이 진화론을 만드신 분인데요.

인도네시아 순다랜드와 오세아니아 사울 사이에 발리, 롬복이 있지 않습니까? 저도 발리에 가봤지만 롬복이 바로 눈앞에 보인단 말이죠. 그런데 발리에 사는 동물과 롬복에 사는 동물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쪽(롬복)에 사는 동물들은 유대류, 캥거루 이런 것들이 살죠. 그런데 이쪽(발리)에 사는 동물들은 발리 호랑이 이런 것. 동남아에서 사는 동물이. 이 해협이 몇 킬로미터 안 되는데도 이쪽에 사는 동물과 저쪽에 사는 동물이 완전히 다르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이분이 쓰신 논문을 보면 그것을 재현을 해놨는데요.

이것이 현재의 발리 인도네시아 이쪽 아닙니까?



9500년 전. 만 800년 전. 만 2천 7백년 전. 만 4천 3백년 전. 2만 천 년 전.

이때 이 부분을 제가 확대를 하면 이쪽이 발리고 이쪽이 롬복입니다. 이때도 연결이 안 됐죠. 그러니까 이쪽은 완전히 캥거루가 살고 이쪽은 발리 호랑이가 살고. 아까 쓰가루 해협이 그것과 똑같다는 것이죠.

그때 그러면 황해평원은 어땠을까. 제가 강까지 복원한 그림입니다. 이때는 압록강, 두만강, 한강 이런 것이 없죠. 황해평원 한가운데 강이 흘렀으니까요.

이것이 현재 모습이고, 이것이 4만 년 전에 우리 조상들이 도착했을 때 강의 모습이고 이것이 땅이 가장 넓었을 때, 2만 6천 년 전의 모습입니다.

게데스(Jade d’Alpoim Guedes)라는 교수가 동북아시아의 수십 군데 지점을 다 측정을 해서 과연 그 당시에 어떤 동물, 어떤 생물, 어떤 식물이 살았나 라는 것을 조사를 했는데요. 북쪽 41도 이상은 사람이 거의 살기가 불가능하다. 그러니까 여기가 40도 아닙니까? 만주 지방 이상에는 (기온이) 8도 정도 떨어지면요. 아까 어떤 분이 물어보셨는데 환단고기가 맞나. 맞다, 안 맞다는 저는 말씀을 못 드리고 이 위쪽 이상은 사람 자체가 살기가 힘듭니다. 물론 동굴에서 한 두 명은 살겠죠. 그런데 마치 바이칼호수에 우리 조상들이 살았다? 이것은 외계인 아니고는 살기가 불가능한 것이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주로 남쪽에 살았는데 이것을 한번 확대를 해볼까요? 확대를 해보면 대만 위쪽은 냉대 수풀림이 아주 우거지게 있었고 이쪽은 나무와 굉장히 많은 수풀들이 있었고 이쪽은 Dry Steppe과 Grassland니까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몽고에 있는 초지들이 다 이쪽에 와 있었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죠.
그래서 우리가 유목민이냐 정착민이냐 이런 것을 이야기할 때는 만 년 이후의 이야기고. 이때는 2만 몇 천 년 전 이야기 아닙니까? 그때 우리 조상들은 유목 생활을 했다는 것이죠. 그리고 유목 생활의 근거지는 여기, 황해평원이었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대개 어떻게 살았을까. 여기 보시면 제주도 포함한 대만 북쪽부터 일본 해협 사이, 여기에 우리 조상들이 처음에 정착을 했을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이죠.
그래서 첫 번째 챕터는 황해와 대한해협은 육지였다 라는 것을 말씀을 드렸고, 두 번째는 홍수 신화입니다.

4만 년 전부터 이런 식으로 해안선이 막 치고 들어오는 거예요. 엄청난 속도로 해침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저기 살던 사람들은 홍수야~ 했을 것 아니겠습니까?

그냥 치고 들어오는 게 아니고 폴 리우(Paul Liu) 선생이 쓴 논문을 보면 이것이 직선으로 올라오는 것이 아닙니다. 가다가 올라가고 가다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 지점에서 한번 급격히 해침이 일어나죠. 이 지점도 한 번 일어나고, 이 지점도 한 번 일어나고. 여기에 살았던 조상들은 바닷물이 1년에 몇 킬로미터 씩 치고 들어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당연히 홍수다 라고 하겠죠.
그래서 우리가 홍수 이야기를 하면 대개 노아의 방주 해서 성경 이야기만 하는데요. 지구 전체에 홍수 신화가 널리고 널렸습니다. 메소포타미아에도 홍수 신화가 있고 길가메시 신화죠. 인도에도 홍수 신화가 있죠. 아메리카에도 홍수 신화가 있고 마야에도 홍수 신화가 있습니다. 아즈텍에도 홍수 신화가 있고 에게해에도 홍수 신화가 있죠. 일본에도 쓰나미 신화가 있고 중국에도 우공구주 신화가 있습니다. 이것 때문이죠.
그러면 이렇게 물이 갑자기 치고 들어왔을 때 우리 조상들은 소위 말하는 기후 난민입니다. 도망가야죠. 제주도 남쪽 바다에 살다가. 어디로 도망갔을까? 이것을 제가 한번 살펴보는 것인데요.

김정은 박사가 게놈연구재단에 계시는 분인데 현대인 88명, 다른 나라 민족 91명, 그리고 고대 유전자 115명을 갖고 분석을 했는데 현대에 살고 있는 우리 한국인들 유전자에는 4만 년 전과 2만 년 전에 갑자기 인류가 늘어났다.
4만 년 전이 언제입니까? 처음으로 동북아시아에 도착했을 때고, 2만 년 전은 바다가 들어오는 걸 피해서 한반도로 도망가고 일본으로 도망가고 산동으로 도망가고 홍산으로 도망가고. 그게 유전자 속에 그대로 다 나오는 것입니다.

중국의 한 교수가 쓴 내용을 보면, 산동성에 있는 현재 한족 141명의 모계 유전자, 미토콘드리아 유전자를 조사를 했는데 갑자기 9천 년 전에 인구가 급격히 증가를 합니다.

이것을 보시면 여기가 산동인데 9천 년 전에 확 뛰어 올라가죠. 여기가 북경인데요. 이 부분의 인구가 갑자기 아주 단절적으로 증가를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사람들은 뭐라고 설명을 하느냐 하면 농업 생산량이 많아서 사람들이 많이 늘었을 것이다 라고 하는데 제가 볼 때는 턱도 없는 소리입니다.

왜냐하면 게리 크로포드(Gary W. Crawford) 교수가 산동 쪽의 농업에 대해서 논문을 썼는데요. 기원전 3천 년이니까 5천년 전이죠. 5천년 전에 기장 농사가 시작이 됐고 4600년 전에 벼 농사가 시작이 됐다. 그러면 9천년 전에 농사가 급증을 해서 인구가 폭증을 했다 이것은 말이 안 됩니다. 제가 아무리 머리를 짜봐도 이것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은 해침이 일어나면서 바다에 쫓겨간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산동반도로 올라갔다 라고 저는 해석을 하는 것이죠.
우임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치수를 잘해서 임금이 된 것 아닙니까?

8만 년 전부터 해수면을 보면 동북아시아 중에서 발해만은 특별하게 다릅니다. 어떤 때는 해수면이 지금보다 더 올라습니다. 8천 년 전부터.

그래프를 보시면 8천 년 전부터 그때 바다가 지금보다 더 높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동영상으로 보여드리면 이것이 지금 있는 땅까지 막 치고 들어오는 거 아닙니까? 이런 현상이 있었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우임금이 홍수가 났다 했고 아버지 곤은 실패를 했죠. 둑을 막아서 해결을 하려다 실패를 하니까 결국 우임금은 둑을 포기를 하고 물길을 터서 해결하고 임금이 된 것이죠.

이것이 일본국회도서관에 있는 하간부지라는 책인데요. 이 책을 보고 저는 처음에 이해를 못했습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여기가 황하 입구인데 이것이 천진입니다. 톈진이죠. 톈진이 바다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하북성의 대부분이 섬으로 돼 있는 거예요. 이 자들이 미쳤나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해침이 되고 물이 저 정도 들어왔다고 생각하니까 당연히 톈진항은 바다 한가운데 있는 것이죠. 실제 이런 그림을 중국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그려놓은 것입니다. 홍수 신화를 말씀 드렸고요.
지금부터 제가 역사 말씀을 드릴 텐데요. 우리가 역사 연구를 하면서 5천년, 만 년 전에 자연 환경이 지금하고 똑같다 라고 생각을 하면 엄청난 착각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연구가들은 앵커링 바이어스(anchoring bias). 닻을 현재 내려놓으면 현재 기준으로 모든 역사를 해석을 하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강조하고 싶은 이야기는 현재 기준으로 하면 절대 안 된다. 그 당시 자연 환경이 어땠고, 바다가 어땠고, 해안선이 어땠다를 가지고 연구를 해야 된다 라는 것을 계속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다음 주제가 이하동서설인데요. 부사년 선생이 학부도 아주 좋게 나오셨고 마지막에 북경대학 총장 대리도 하셨고 대만으로 넘어가서는 대만 대학 총장을 하셨으니까 학자로서는 끝까지 가신 분이죠. 이분이 1934년도에 어떤 책을 썼느냐 하면 책 제목이 이하동서설입니다.

이 어른이 말씀하시기 전에 모든 중국의 역사는 남북 간의 대결이었습니다. 보시면 남북 대결이죠. 남북 대결이죠. 남북 대결입니다. 남북 대결입니다.

그런데 이분이 처음으로 말씀을 하신 것이 삼국시대, 기원전후입니다. 이후에는 남북 간의 대결이었지만 그 이전에는 동서 간의 대결이었다.

어떻게 동서 간의 대결이냐. 이것이 중국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태행산맥 아닙니까? 태행산맥의 동쪽에는 동이족이 살았고 태행산맥의 서쪽에는 하족이 살았다. 그래서 끝없이 양자 간에 투쟁을 했다. 그리고 이 자들이 여기를 먹은 적도 있고 이 자들이 여기를 먹은 것이 기원전의 중국의 역사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고 나니까 중국에서 난리가 났죠. 멀쩡한 사람이 거의 역적에 가까운 이야기를 하는 것 아닙니까? 동이족이 어떻게 중원까지 쳐들어와서 중원을 먹고 왔다 갔다 했느냐 이것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거든요.

이것이 대만에서 나온 중국역사지도집인데요. 이것으로 따지면 우리가 말하는 상나라도 동이족에 들어갑니다. 하상주 중에서 하나라, 주나라는 화하족이지만 상족은 동이족입니다. 산동반도까지 다 동이족이죠.

중국 사람들이 그려놓은 지도가 있는데요. 이것이 다 중국 땅으로 알고 있는데 부사년 선생은 이것이 동이족의 땅이라고 주장을 하시는 것이죠. 이 밑에 보시면 바로 낙양 바로 밑에 노나라가 있고 연나라가 있고 제나라가 있습니다. 제나라는 우리가 산동반도에 있다고 배웠지 않습니까? 이것이 중국 대만 사람들이 그려놓은 최고의 역사 지도입니다.
부사년 선생이 그렇게 발표를 하고 나서 모택동이 정권을 잡죠. 그때부터 실질적인 동북공정이 시작되면서 중화 쇼비니즘이 일어납니다. 쇼비니즘이라는 것이 광신적 애국주의 아닙니까? 말하자면 우리가 국뽕, 환빠, 이런 것들이 다 쇼비니즘인데요.
중화 쇼비니즘은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이렇게 정의를 하셨어요. 특징이 네 가지인데 존화양이. 중국을 존숭하고 오랑캐를 물리쳐라. 두 번째,상내약외. 중국의 역사는 상세히 기록을 하고 바깥의 역사는 대충 써라. 세 번째가 결정적인데요. 위국휘치. 나라를 위해서 부끄러운 것은 숨겨라. 이것이 대의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대의를 위해서는 과학과 역사를 조작을 해도 좋다고 하는 것이 춘추필법. 춘추로부터 사기까지 내려오는. 제가 항상 강조드리는 것이 사마천 사기는 사기를 가지고 사기를 쳤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이 춘추필법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소위 식빠들. 식민주의자들은 사마천 사기를 하늘처럼 받드는데 제가 읽어보니까 엄청난 사기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중화 쇼비니즘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느냐. 10가지 형태가 있는데요. 첫 번째가 북경원인이 동아시아의 조상이고 동아시아에 사는 후손들은 다 북경원인의 후손들이다. 북경원인의 핏줄은 현재 중국인까지 내려오고 있다. 중원은 모든 유전자 문화의 유일한 원류다. 외래에서 들어온 것은 아주 적다. 중원을 중심으로 외래로 퍼져 나갔고 그래서 한국과 일본은 말단의 보잘 것 없는 것들이다. 그리고 고고 문화가 있으면 유전자도 같이 갔다. 그리고 구분은 황하 동서로 나누어진다. 중국 왕조는 4천 년 동안 그대로 계속됐고 유전자는 그대로 연결이 됐다.
현재 중국 사람 유전자는 옛날 4만 년 전 유전자와 똑같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들어봐도 이것은 정말 한마디로 턱도 없는 소리죠. 그런데 이런 것을 초등학생 교과서에서 지금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만 말씀을 드리면 북경원인이 우리의 조상인가. 북경원인은 77만 년 전에 나온 유골이에요. 그리고 북경원인은, 우리가 어릴 때 많이 배웠지 않습니까? 주구점에 이것이 발견이 됐다 이런 것인데 북경원인은 호모 사피엔스와는 완전히 다른 호모 에렉투스입니다. 호모 에렉투스는 멸종한 지가 아주 아주 오래됐습니다. 이미 멸종한 것은 과학적으로도 다 밝혀졌는데도 77만 년 전 북경원인이 우리의 조상이다 라고 주장을 하다가 요새는 거기에 상당한 공격을 받죠.

얼마 전에 4만 년 된 주구점에서 나온 유물이 전원동인이라는 것도 전원동굴에서 유골이 나왔는데 4만 년이 됐다. 이것을 가지고 어떻게 거짓말을 하느냐 하면, 이것이 전원동인이거든요. 이것이 쭉 내려가서 현대 중국인의 조상이다. 황당한 것은 보시면 얘들이 아메리카까지 넘어가서 아메리카 인디안의 선조가 됐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것이 바이두에 실려 있는 사진입니다.

김정은 선생이 또 쓴 논문을 보면 어떤 내용이 있냐 하면 전원동굴에 있는 사람들은 밧 콤누 고대인의 핏줄을 그대로 가져왔다 라고 하는데 밧 콤누가 어디냐 하면 캄보디아 여기입니다. 여기 유전자가 해안 따라 올라온 것이 전원인이다. 중국인들 주장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죠.
세 번째는 제가 동이족 이야기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동이족은 한민족이 아니야, 중국의 중원의 동쪽에 살았기 때문에 동이족이라고 이야기를 해 라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하시는데 동이한국이라는 붙은 단어가 여러 군데서 나옵니다.

예를 들면 후한서에서 광무제 1편 하를 보면 동이한국이라는 것이 나오죠. 여기 보시면 20년, 광무제 20년, 서기 44년 가을에 동이한국인이 무리를 이끌고 낙랑에 내부하기를 청했다. 동이한국.

그 다음에 태평어람. 백과사전이죠. 백과사전을 보면 과일을 나열한 항목이 있는데요. 동이한국이 나오죠. 위지. 위지니까 기원전후 이야기입니다. 위지에서 이르기를 동이한국에서는 큰 밤이 나는데 그 크기가 배와 같다.
그러니까 중국의 후한서나 태평어람 같은 책에서도 동이한국을 바로 연결해 씁니다. 중국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동이족이라는 것은 우리 민족과 똑같은 민족이라고 보셔도 전혀 문제가 없죠.

그런데 우리 동이족과 중국의 중원에 사는 사람들은 핏줄이 완전히 다릅니다. 산동대학에 계시는 방휘, 팽휘(Fang, Hui)라는 교수가 쓴 논문인데 보십시오.
고고학자들 사이에서는 황하 중류, 중원이죠. 황하 중류와 하류 해대지역은 완전히 다른 데다. 황하 중류는 화하라고 부르고 그 동쪽은 동이라고 한다. 이것이 현직 산동성 교수, 상당히 권위 있는 교수인데요. 이분 논문의 첫 페이지 첫 줄에 이렇게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이것 자체가 이미 중국 내에서는 보편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 그러니까 동이족과 중원은 완전히 다른 사람들이다 라는 것이 현대 최근 중국의 젊은 학자들은 다 보편적인 합의를 보고 있다는 것이죠.

유전자도 완전히 다르죠.

그 다음에 이분도 이 책에서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우리가 알고 있는 산동반도에 있는 후리, 북신, 대문구, 용산, 악석문화. 이것은 다 동이 문화고 다 우리 한민족의 문화입니다.
그리고 중원에 있는 이 문화는 중원 문화죠.

셔먼 대학에 있는 기지량(Zhiliang Ji)이라는 교수가 쓴 글을 보면, 유전자 비교를 했는데요. 지도가 3개 있습니다.

이것이 Historical이니까 기원 후 이야기입니다. 이 노란 것이 중원의 유전자입니다. 노랗게 보이는 것이 중원이 유전자인데, 중국 전역에 중원의 유전자가 상당히 많이 퍼져 있죠.

그런데 용산 문화만 돼도, 기원전 2천년 전 정도만 돼도 보시면 여기에 빨간 것이 보이죠. 이 빨간 것이 남방에서 올라온 유전자입니다.

이것(대원구문화)을 보시면 이것은 거의 다 빨간색이죠. 이 파란색은 북방에서 내려온 것이고요. 그러면 이것은 중원하고는 완전히 다르다. 남쪽에서 올라온 유전자다. 왜 올라왔을까요? 아까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해침이 일어나서 해수면이 치고 들어오니까 도망왔는데 도착한 곳이 산동이라는 것이죠. 이것이 유전자로 지금 이미 다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타기도라는 섬이 있어요. 이 타기도가 묘호군도에 산동반도 바로 앞바다에 있는데요.

이분이 오여조입니다. 오여조라는 분이 발굴 보고서를 썼고, 여기가 타기도고 여기가 장산도죠. 대장산도, 소장산도입니다.

이런 유물이 발굴이 됐고 이런 해골이 발굴이 됐는데, 이 해골을 가지고 DNA 분석을 했는데 DNA 분석을 한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히 중원의 유전자가 나와야 되겠죠. 산동반도 바로 근처니까.

그런데 여기에서 유전자를 발견했는데 거의 기원전 2200년이니까 4200년 전 유전자인데 중원 유전자가 단 한 톨도 안 나왔습니다. 너무 놀란 것이죠. DNA 분석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중원 영역이다 라고 생각을 했을 텐데 중원의 유전자가 하나도 안 나오고 산동반도에 있는 동이족, 대문구 유전자가 80% 나왔다. 그리고 남방의 유전자가 20% 나왔다. 그러니까 산동 바로 앞바다에 있는 인골에서 DNA 분석을 했는데 이 대륙 유전자는 하나도 없고 북쪽 유전자가 80%, 남쪽 유전자가 20% 나왔다. 쇼킹한 것이죠.

그럼 대원구라는 산동, 육지에 있는 유전자는 어디서 나왔느냐. 이것은 멜린다 양(Melinda Yang)이라는 교수가 논문을 썼습니다.

이분은 9500년 전부터 DNA 26개를 가지고 분석을 했는데 보시면, 이것이 다 북방계 유전자입니다. 그러니까 중원 유전자가 한 톨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제 논문으로 나왔죠.

더 재미난 것은 타기도 바로 밑에 장산도라는 섬이 있어요. 장산도에서 유물이 나왔는데 아까 타기도는 바로 위에 있죠. (타기도) 바로 밑에 있는데, 뭐가 나왔냐 하면 여기 있네요.

장산도 있잖아요. 이 장산도에서 유물이 나왔는데 인골 옆에 칼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 분의 신분의 상징입니다. 자기가 죽을 때 유일하게 가져가는 유물이면 ‘나는 이런 사람이야’ 라는 신분(의 표시) 아니겠습니까? 저게 뭐냐 하면 비파형동검이 나왔습니다.

여기에서 발견된 여러 가지 도편인데요. 확대를 하면 이런 도편이 나옵니다. 이것 익숙하지 않으십니까?

고구려 무용총에서 나오는 그림과 똑같습니다. 그렇죠. 이것과 이것. 그 다음에 이런 것이 나왔단 말이죠.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요만한 섬에서 나왔는데 왜 이런 그림을 그렸을까요?

그 넓은 평원에서 사냥을 하고 말 타고 다니고 노루를 잡고. 자기 조상들, 얼마 전 조상들은 다 그렇게 다녔다는 거예요. 그 기억이 있으니까 이런 것을 도자기에 새겼다는 것입니다.

이 그림은 무용총 벽화와 똑같습니다.

더 결정적인 것은 유물이 이렇게 돼 있는데 이것을 한번 보십시오. 보시면, 비파형동검입니다. 고조선 지표 유물입니다.

이것 중에서 이것은 완전히 비파형동검이고 이것은 비파형에서 세형동검으로 조금 넘어가는 과정이죠. 그리고 이것은 거의 세형동검이고 15번과 16번은 위쪽은 비파형인데 아래는 중원동검입니다. 5개 중에 3개는 완전히 고조선 유물이고 나머지 2개는 조금 섞인 유물이죠. 그러니까 타기도와 장산도에서 유물이 나왔는데 유전자로서는 중원 유전자가 하나도 없고 또 거기에서 나온 유물들은 전부 다 고조선 유물이 나왔고 이것을 도대체 어떻게 해석할까 라는 것이죠. 그러니까 바다가 육지라면 이라는 가정을 넣지 않고는 해석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중국의 학자들도 타기도는 미스테리라고 하는데 풀지 못하는 것이죠. 온갖 핑계를 대도 해석이 안 됩니다. 제가 볼 때 유일한 해석은 바다가 육지라면 이라는 것이죠.
그러면 이제 홍산문화로 넘어가겠습니다. 홍산문화가 찬란한 우리 한민족의 문화인데요. 여기에 대해서 참 여러 학자들이 여러 가지로 박대를 하고 있죠. 그런데 저는 홍산문화가 처음에 외계인 문화인 줄 알았습니다. 너무나 찬란한 문화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고, 6500년 전에. 그러다가 1500년 지나서 흔적도 없이 지구상에 사라져 버렸단 말이죠. 그러면 외계인이 왔다 갔나. 1500년 살다가.

홍산문화가 여기서 발견이 되는데요. 여기서 1984년도에 유골이 파헤쳐지면서 손이 나오고 여신상이 나오고.

이것이 나오면서 전세계가 대서특필을 한 것이죠. 이것은 중국의 황하문명보다도 거의 천 년에서 2천 년 앞서는, 엄청나게 발전한 (문화죠). 황화보다도 훨씬 더 발전된 문명이 나왔다 하니까 전세계에서 대서특필을 한 것이죠.

그런데 사라 넬슨(Nelson, Sarah M.) 교수의 논문을 보면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이것은 도저히 수수께끼다. 어디서 이런 문화가 나왔는지 자기는 설명할 길이 없다. 그리고 complexity. 이렇게 복잡한 문화와 문명이 나올 수가 없다. 이것은 국가 체제가 아니고서는 이런 complexity가 안 만들어진다. 그리고 기존의 어떤 모델을 가지고 설명을 해도 점진적으로 이런 문화는 생길 수가 없다 라고 사라 교수가 이야기를 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거의 불가사의 문명이죠.

그분이 쓰신 책인데요. 책에도 똑같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 어떤 분들이 그 여신상을 가지고 여러 가지 연구를 했는데 뭐라고 연구를 했느냐 하면 이 여신상이 여와, 중국의 신화에 나오는 조상들 중에 여와가 있거든요.

여와일지도 모른다 라고 하는데 여와가 누구냐 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항상 복희와 같이 나오는데 이것이 여와의 모습이죠. 여와의 모습인데 이런 벽화도 나오고 이런 그림도 나옵니다.

회남자를 보면 여와 대목이 있는데, 물이 넘쳐 흐르자 여와가 흑룡을 죽여서 기주를 구했다. 그러자 기주가 평온해졌다. 여기서 홍수 신화가 나옵니다. 홍수가 났는데 여와가 나서서 이것을 다스려서 우리 백성들을 구했다.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홍수 신화와 엄청난 관련성이 엿보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홍산문화가 어떻게 만들어졌냐, 어떻게 외계인처럼 떨어졌냐 하면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제주 남쪽에서 살던 조상들이 쫓겨서 올라오다가 6500년 전에 해침이 딱 스톱이 돼요. 거기서 주저앉은 자가 바로 홍산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소병기 선생은 중국 최고의 고고학자죠. 홍산문화는 중화문화다 이렇게 주장을 합니다. 그래서 이분은 중국이 드디어 5천 년 문명에 서광을 비췄다 라고 주장하는데 이것이 무슨 이야기냐 하면 4대 문명 중에서, 예를 들어서 이집트라든지 메소포타미아라든지 겐지스, 인디스는 역사가 다 5천 년 이상 올라가요. 그런데 중국은 아무리 조작을 해도 역사가 4천년 이상 못 올라갑니다.
그런데 홍산이 6500년 전에 문화가 떨어진 것이니까 중국 사람들 입장에서는 정말 하느님 같은 존재죠. 그러니까 이것은 어떻게 하든지 간에 자기 문화로 편입을 해야 됩니다.

그런데 중국의 어떤 고문헌, 역사책을 보더라도 홍산에 대한 언급은 단 한 줄도 없습니다. 이것이 대만에서 만든 중국역사지도집인데요. 여기 보면 하상주 시대 때 여기 살지 않았습니까? 홍산은 여기입니다. 홍산은 테라 인 코그니타(TERRA IN COGNITA). 테라(TERRA), 땅. 인(IN), 낫(NOT). 코그니타(CONGNITA), 인식. 미지의 땅이라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 중국 사람들 머릿속에서는 홍산이라는 자체가 없어요. 미지의 땅입니다.

이것은 북경에서 만든 지도인데요. 여기에 보시면 아무런 흔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지금 와서 중국 사람들은 홍산은 우리 것이다 라고 주장을 하거든요. 한마디로 코미디죠.

그런데 우리나라 한민족의 사료를 보면 홍산에 관련된 것이 무지무지 많습니다. 삼국유사에 환국이라는 것이 나옵니다. 제가 환국 주장을 하면, 많은 사람들은 ”야, 당신도 환빠 아니냐. 환단고기파지.” 저는 환단고기를 인용하는 게 아니라 삼국유사를 인용을 하는데요.
이건 아까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과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41도 이상에서는 사람 자체가 살기가 힘들어요. 그런데 어떻게 여기에 우리의 조상들이 나라를 이루고 세웠다는 이야기입니까? 아까 말씀드렸지만 이 북쪽 이상에서는 거의 살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아까 말씀드린 수많은 네이쳐 사이언스의 결과고 과학자들의 이야기들입니다.
저는 한마디로 환단고기나 규원사화는 위서다, 가짜 책이다. 과학적인 입장에서는. 물론 이것이 종교 서적은 오케이. 종교야 어떤 식의 신념을 가지든 상관이 없는데 이것이 과학 서적이라고 할 때는 이것은 위서라는 것이죠.

삼국유사를 보면 환국이 나옵니다. 여러분들 아마 기억도 안 나실 텐데 초등학교 때 이런 것이 있죠. 옛날에 환인의 아들 환웅이 이렇게 돼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인이 내려와서 어쩌고 저쩌고 해서 결국은 신단수에서 단군을 낳았다 이런 이야기거든요.

삼국유사 정덕본을 보시면 옛날에 환인의 서자 환웅이 있었는데 환웅이 무리 3천을 거느리고 태백산 신단수에 내려와서 신시를 지었다. 그리고 웅녀와 혼인을 해서 아들을 낳으니 단군이라 했다 이렇게 돼 있죠. 초등학교 때 다 배운 것 아닙니까? 그렇죠.
그런데 세 가지 레이어가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단군만 이야기하는데 실제 환인이 있었고 환웅이 있었고 단군이 있었죠. 환인이 세운 나라 이름은 없고 환웅이 세운 것은 신시고, 단군이 세운 것은 고조선이다 이렇게 돼 있는데 삼국유사를 다시 한번 보십시오.

이것이 환인(桓因)입니까? 환국(桓囯)입니까? 국보입니다. 이것이 인(因)자로 보이십니까? 국(囯) 자로 보이십니까? 이것은 국(囯) 자로 보이십니까? 인(因) 자로 보이십니까?

이것은 고려대학교가 소장하고 있는 필사본인데요. 이것이 환국(桓囯)입니까? 환인(桓因)입니까? 이것은 환국(桓囯)입니까?

환인(桓因)입니까? 여러분들이 눈으로 확인을 하십시오.

이것은 일본 국회도서관에 있는 것인데 동경제대의 교수들이 다 감수를 한 필사본입니다.

이것이 환국(桓囯)입니까? 환인(桓因)입니까? 다 환국(桓囯)이에요. 식민지 시대 직전까지는 전부 다 동경제대 교수들까지도 이것은 국(囯) 자다. 환국(桓囯)이라는 나라가 있었다 라고 정리를 했어요.

일본 국회 도서관에 있는 이것을 봐도 환국(桓國).

내각문고에 있는 것도 환국(桓國).

그런데 일제시대 때 이마니시 류라는 작자가 조선사 편수회의 연구위원으로 들어옵니다. 이마니시 류가 보이죠.

이 자가 원본을 조작을 합니다. 여기 보시면 도장이 보이죠.

이 도장이 이마니시 도서. 이마니시가 도장 찍은 것입니다.

이것을 보시면 이때부터 인(因)자로 보이는데 조작한 흔적이 보이시죠? 덧씌운게 딱 보이지 않습니까. 이 때 삼국유사 원본을 조작을 한 것입니다. 조작을 해서 이것을 대량으로 복사를 해서 전세계에 뿌리는 것이죠.

그래서 일본에 있는 판도 조작판.

대만에 있는 판도 조작판.

일본 국회도서관도 조작판.

또 우리나라에 있는 것도 조작판본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양심이 있는지 그 옆에 국(囯)자를 적어놨죠. 틀렸다 이렇게.

최근에는 어떨까요? 얼마 전에 명문당에서 판본을 냈는데 환국(桓國)이라고 돼 있습니다. 환국(桓國). 환인(桓因)이 아닙니다. 정상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환국(桓國)이죠.

그리고 고전번역원에서, 여긴 아주 전문가들만 모인 집단 아닙니까? 이 집단에서 환국(桓國)이라고 해놨죠. 환인(桓因)은 조작된 글자입니다.

그런데 중국의 위키를 보시면 환인(桓因)이라고 해놨어요, 환국(桓國)이라는 나라를 인정을 하기가 싫은 것이죠.

일본이 재미납니다. 일본은 일제시대 때 조선총독부에서는 환인(桓因)이라고 조작을 했지만 지금은, 환국(桓國)은 삼국유사에 기록된 국명이다. 그러니까 일본이 참 대단한 것이 자기가 잘못했다는 것을 벌써 인정을 하는 것이죠. 인정을 하고, 그 시절에는 우리가 환인(桓因)으로 조작을 했지만 지금 보니까 이것은 환국(桓國)이다.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정말 대단한 것은 일본까지도 환국(桓國)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위키에 들어가 보시면 삼국유사의 특정 판본. 아니잖아요. 삼국유사 모든 판본이 환국(桓國)이고 일본이 조작한 판본만 환인(桓因)이라고 되어 있어요. 환단고기에 기록돼 있으니까 사이비 역사학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더 기가 막힌 사건은 국사편찬위원회입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환인(桓因)으로 되어 있습니다. 환인(桓因)으로 돼 있으면서 뭐라 뭐라 뭐라 핑계를 댔는데 제가 읽어보면 읽어볼수록 열이 받쳐서 도저히 못 읽어볼 정도로 궁색한 (변명이죠).

그러다가 홍산문화가 갑자기 5천 년 전에 구름처럼 없어집니다. 외계인이 완전히 도망간 것처럼 없어져요. 기온 때문입니다. 보시면, 어떤 학자가 만주 지방의 기온을 측정을 했는데요. 여기 보십시오. 기온이 여기서 뚝 떨어지잖아요. 기온이 처음에 조금 떨어지면 문화 발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후를 이기기 위해서 사람들이 노력을 하거든요. 그런데 왕창 떨어지면 식량 자체가 다 말라버려요. 지금 홍산에 가보시면 알지만 거의 사막 아닙니까? 그러니까 애시당초 사람이 먹을 것 자체가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못 산다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홍산문화에서 말씀드린 것은 정말 기적처럼 온 것은 남쪽에서 올라온 피난민이었다 그런 것이고, 기적처럼 사라진 것은 다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러면 홍산에서 사라진 우리 조상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첫 번째, 한반도로 갔습니다. 두 번째, 북경 부근으로 갔습니다. 세 번째, 산동 부근으로 갔습니다. 네 번째, 중원 땅까지 들어갔습니다. 다섯 번째, 이렇게 엄청난 확대를 하던 우리 조상들이 기원전후, 그러니까 한무제가 위만조선을 멸망시키면서 산동까지 다시 다 완전히 먹어버립니다.
제가 차례대로 하나씩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막스프랑크 연구소에 있는 박사인데요. 이분이 2021년도에 이 논문을 내가지고 정말 시끄러웠죠. 유튜브 들어가도 우리나라 여러분들이 이것을 가지고 만드는 유튜브만 수십 개가 있습니다. 그 정도로 한국에 대해서 센세이셔날하게 돼 있는데요.
이분이 세 가지를 연구를 합니다. 하나가 언어, 하나가 유전자, 하나가 문화. 이 세 가지를 연구를 하는데요.

먼저 유전자를 보시면 이분이 프록시를 5개를 씁니다. 어떤 유전자를 분석을 할 때 어디서 왔냐 할 때 어디, 이 프록시를 5개를 쓰는데 여기 한반도 쪽을 보십시오. 보시면 유전자가 5가지 종류가 나와요. 그런데 16명의 고대 인류에서 유전자를 채취해서 돌려보니까 대개 채취한 것은 여기 대정리하고 안도, 욕지도, 연대도, 장항. 다 아시는 지명이죠.

이쪽 유전자인데 구글 지도에 표시를 하면 이렇습니다. 유전자 16개고 연도가 이렇게 나오는데 보십시오.

이것이 대정리에서 나온 것은 100% 하가점 상층문화입니다. 하가점 문화 100% 우리 조상이죠. 그렇죠. 두 번째, 안도에서 나오는 것은 100%가 홍산문화입니다. 그러니까 홍산의 유전자가 남해안 저 밑에까지 그대로 내려왔다는 것이죠. 그 다음에 연대도와 장항은 거의 상당 부분이 홍산, 홍산. 욕지도에서는 조몬, 일본의 조몬 문화가 나옵니다. 그래서 어떤 일본학자들은 야, 우리 일본 조상들이 옛날에 한반도를 먹었다 그게 아니죠. 그때는 평원이었지 않습니까? 조몬들이 대한해협에 살았거든요. 그래서 동쪽으로 도망간 사람들은 일본의 조상이 됐고 이쪽으로 도망간 사람들은 욕지도 같은 데 살아남은 것이죠.

그리고 유전자 중에서 홍산 77%, 하가점 6% 거의 약 83%가 홍산 쪽에서 내려온 조상입니다. 그러니까 홍산은 핏줄만 보더라도 다른 문화가 아니다. 홍산에서는 대륙의 문화가, 중원의 문화가 한 톨도 없어요.
그런데 83%가 우리 거다. 그러면 그것은 벌써 얼마나 지났습니까? 6500년이 지났는데도 유전자 83%가 유지가 된다. 그것도 남해안 남쪽까지. 그럼 홍산은 100% 우리 거다 라고 주장을 해도 전혀 진배가 없죠.
첫 번째가 홍산에서 탈출한 조상들이 기후 때문에 첫 번째 한반도로 내려왔고 두 번째는 북경으로 내려왔습니다.

얼마 전에 나온 논문인데, 여기 북경 서북쪽에 있는 이쪽 홍산문화와 이쪽이 거의 500km 정도 떨어져있는데 과연 홍산문화가 유물만 왔다갔다 했을까, 실제 핏줄도 왔다갔다 했을까를 해보니까 북경 쪽에 있는 유전자와 만주 쪽에 있는 유전자가 473km가 떨어져 있는데 거의 똑같다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더 웃기는 것은 불과 백 수십 킬로미터에 있는 내몽고 유전자와는 완전히 다르다. 그 이야기는 하북(정가구) 유전자와 요령(반라산) 유전자는 같은 문화, 문명, 핏줄로 엮였다는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이것을 보시면 여기가 홍산 유전자와 얼마나 비슷하냐 인데 경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탁월하게 비슷하죠. 다른 것과는 비교가 안 됩니다. 이쪽이죠. 그러니까 홍산에 있는 하북이나 요동은 유전자가 똑같다. 몽골은 비슷하고 산동은 비슷한데 중원하고는 완전히 다르다. 이런 결론이죠.

그 다음에 사마천 사기를 보시면 어떤 분야가 나오느냐 하면 조선에는 습수, 열수, 산수가 있는데 이 세 강이 합해서 바다로 들어가고 거기에 낙랑과 조선이 있다. 그 다음에 산수의 산은 선이라고도 발음이 된다. 요약을 하면, 조선의 위치가 어디냐. 고조선. 위만조선이죠. 이것은 습수와 열수와 선수가 흐르는 데가 고조선의 위치다 라고 봐도 되는 것이겠죠. 그럼 이제 선수가 어디냐. 선수는 옛날에 우리 조상들이 조선하라고 불렀고 현재 이름은 조백하라고 부릅니다.

조백하는 조하와 백하를 합해서 조백하라고 하는데 여기 보이시죠. 조백하, 백하, 조하가 흐르는데요.

무경총요는 군사 서적입니다. 그러니까 거짓말이 없어요. 사마천 사기는 사기지만 무경총요는 군사 서적이기 때문에, 군대에서 어디가 어디다 라는 것을 거짓말하면 자기 군사들 다 죽는거예요. 거짓말을 못해요.

여기 보시면 북번지리에서 연경주가 나오는데요. 어떤 문구가 나오느냐 제가 번역을 하면, 조선하를 지나서 90리 바로 옆이죠. 고북하구가 있다.

조선하에서 이것이 조하고 백하인데, 고북하구가 있고 여기를 조선하라고 불렀다는 것입니다. 조백하가 바로 조선하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습수. 이것은 참 재미나요. 우리나라 학자들이 습수가 어디다라고 찾는데 아무도 못 찾아요. 중국이 엄청난 조작을 해놨기 때문에.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습수는 평양 앞에 흐르는 무슨 강이다 하는데 완전히 말이 안 되는 강이고요.

수서를 보십시오. 마읍군이 있는데 선양현이 있고 여기에 습수가 흐른다.

하버드 역사지도집을 보면 선양현은 여기 있습니다. 북경 바로 옆에 있죠.

청사고를 보시면 서령현이 있는데 상건하가 있고 상건하가 옛날에 습수다 이렇게 돼 있지 않습니까?

이곳이 서령현입니다. 여기에 습수가 흐른다는 것이죠. 북경 옆에 습수가 흐릅니다.

상건하는 옛날에는 루수라고 불렀고 지금은 영정하다. 루수를 찾으면 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루수만 찾으면 되는데요. 습수하고 루수만 찾으면 되는데, 이 우적도라는 지도는 중국의 거의 국보급이죠.

지금 비석으로 돼 있고 중국에서 현존하는 역사 지도 중에서는 최고의 오래된, 그리고 보존이 가장 잘 된, 국보 중에서도 아주 높은 국보인데요.

여기를 확대를 해 보시면 습수 보이십니까? 지금 여기가 북경입니다. 이렇게. 여기가 습수입니다.

그 다음에 필사본을 보시면, 제가 확대를 해볼까요. 습수 보이시죠? 여기가 톈진이고 이것이 북경입니다. 북경 위쪽으로 흐르는 강을 습수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중국 사람들도 아무도 부정을 못합니다. 이 지도가 들어 있는 비석이 워낙 귀중한 비석이기 때문에 이것이 잘못됐다 하는 순간 중국 역사가 무너지는 것이거든요.

그 다음에 수경주도라는 지도가 있습니다. 양수경 선생이 근대 최고의 역사학자라는, 역사 지도학자라는 분인데 이분이 그려 놓은 것을 보면 여기 영정하가 흐르죠.

제일 위를 확대를 해보겠습니다. 여기 보면 루수라고 되어 있지 않습니까. 아까 루수가 습수라고 그랬지 않습니까? 그리고 여기가 루두산. 유수가 흘러나오는 데다.

양수경 선생이 만든 역대여지도라는 책인데요. 여기 봐도 똑같이 그렇게 돼 있습니다. 정말 재미난 것은 중국의 고대 강 서적 중에 제일 유명한 것이 수경주입니다.

제가 수십 개 판본을 확보를 하고 있어요. 현재 약 37개 판본을 갖고 있는데 이것을 제가 일일이 찾아보니까 민간이 만든 책에는 전부 다 습수가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국가나 큰 조직이 개입한 책은 전부 다 루수라고 적혀 있죠. 습수가 루수라는 것을 밝히기가 싫은 거예요. 그것을 밝히는 순간 조선의 위치가 나오고, 북경은 당연히 조선 땅이다 이렇게 되는 것이거든요. 제가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중국국가도서관에서 가지고 있는 것인데 습수라고 돼 있죠.

영락대전에도 보면 습수라고 돼 있죠.

일본내각문고에서 갖고 있는 것도 습수라고 돼 있죠.

이 책을 봐도 습수.

이 책을 봐도 습수, 습수, 다 습수입니다.

그런데 어떤 단체나 조직에서 만드는 책부터 습수가 없어지고 루수라고 돼 있습니다.

이 책을 봐도 루수.

사고전서를 봐도 루수.

사부총간을 봐도 루수. 이런 패턴은 마음 먹고 조작을 안 했으면 이런 패턴이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수백 년에 이루어진 역사인데, 그러니까 정말 중국의 사학자가 겁이 나는 것이 우리처럼 아귀다툼을 하는 것이 아니고 아까 위국휘치라고 그랬잖아요. 나라를 위해서는 과감히 과학과 역사를 조작하라. 이것이 춘추 정의다 라는 것이죠.

현재로 따지면 해하 있죠. 여기가 아까 제가 말씀드린 조백하고 여기가 습수고 이것이 열수. 그러면 위만조선은 어디 있었겠습니까? 당연히 여기에 위만조선이 있었겠죠.

하나만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재미난 말씀을 드리는데 북경 바로 밑에 유물이 하나 발견됐어요. 그런데 얘들은 제목을 어떻게 했냐면 서주 시대에 노예를 순장한 묘다. 이렇게 발굴 보고서가 나왔는데요. 북경 바로 밑이죠.

순장은 동이족의 유물입니다. 인골이 발견이 됐는데, 또 이 세발은 동이족 문화입니다. 다 세발문화잖아요.

여기 보십시오. 비파형동검. 비파형동검의 칼집이 나왔습니다. 비파형동검은 요만해요. 이것으로 전쟁 못해요. 또 약해요. 비파형동검은 신분의 상징입니다. 내가 대장이야, 내가 여기의 총수야 하는 신분의 표시거든요. 이 정도까지 나온 것은 노예의 묘가 아니라 그 지역을 지배하는 지도자의 묘인데 거기에서 나온 것이 비파형동검, 고조선 유물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위만조선. 위만조선은 고조선이 아니고 고조선의 제일 서쪽을 지키던 변방 수비대입니다. 본류는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한반도로 내려왔다고. 그런데 변방 서쪽이 어디까지 있었냐 하면 산동성까지 내려와 있어요.
니계상 참이 누구냐 하면 위만조선이 망할 때 한나라 무제가 무력으로 1년을 공격을 해요. 그러다 실패를 하죠. 그러니까 이간계를 씁니다. 여러 가지 이간계를 써서 위만조선 밑에 있던 부하 4명이 반란을 일으키죠.
그래서 그게 4대 역적인데요. 조선의 재상인 노인. 그 다음에 조선의 재상인 한음. 니계의 재상인 참. 장군 왕겹. 4명이 쿠데타를 일으켜서 위반 조선이 망하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에 지명이 니계라는 지명이 있지 않습니까?

니계가 어디냐 이것이 중요한 이야기인데요. 운성현지에 보면, 니계라는 이름은 여러 군데 안 나타납니다. 워낙 독특한 이름이기 때문에 중국의 모든 역사 책, 우리나라 모든 역사책을 따져도 단 한 군데밖에 없어요.

니계라는 데가 운성현에서 나타납니다. 여기 산동반도.

여기 보면 뭐라고 적혀 있냐 하면, 름구읍은 바로 니계다. 보이시죠? 름구읍은 즉 니계다. 한자 한 톨 안 틀린 그대로입니다. 왜 니계와 름구가 유명하느냐 하면 름구는 니계와 똑같은 이름인데 제나라 경공이 공자한테 야, 내가 이 땅을 줄 테니까 이 땅에서 먹고 살아라 라고 했던 땅이 니계고 름구입니다. 그래서 이 지명이 유명한 거예요.

그런데 공자가어를 보면 공자가어에서도 똑같은 이야기가 나와요.

공자가 제나라 경공을 만났는데 경공이 공자를 위해서 름구, 이것을 너가 차지해라 하니까 공자는 이를 사양하고 안 받았다. 똑같은 맥락 아닙니까?

이것이 어디냐 하면 여기입니다. 여기 이쪽이죠. 그러니까 한 무제가 쳐들어왔는데 위만조선의 여러 사람들이 모여 가지고 한무제를 막으려 했는데 거기에 름구에 있던 재상이 와서 같이 회의를 하다가 마지막에는 반란을 일으켜서 대장을 죽이고 한무제한테 들어간다는 말이에요. 그 중에 한 명이 름구에 있는 재상이라는 말이에요. 그럼 름구는 너무나 당연하게 고조선의 영역 아닙니까?

여기가 고조선의 영역인데 더 재미난 것은 지금도 현재도 름구라고 치면 름구로라는 거리 이름이 지금도 나와 있습니다. 현재 오늘 쳐도. 여기까지가 고조선 서쪽 수비대. 그러니까 위만조선의 제일 남쪽입니다.

제가 중원까지 갔다는 이야기를 하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때 고조선이 어디까지 갔냐 하면 산해경의 판본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산해경 판본만 해도 수십 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최근에 중국 고궁박물원에서 분실됐다는 원조선본이란 판본, 이것이 북경에서 대만으로 옮기다가 물에 빠졌다 라고 돼 있는데 이 사람들이 이것을 공개를 한 것이에요. 공개를 했는데 이것이 너무나 정확하고 훌륭하다. 현존하는 어떤 판본보다도 정확하다 라고 되어 있는데, 권11이 해내서경인데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인용이 됩니다.

어떤 대목이 있느냐 하면 이 대목인데요. 우리 역사교과서에서 어릴 때 다 배웠어요. 맥국, 예맥. 맥국은 한수의 동북쪽입니다. 한수는 어디냐. 우리나라의 한강이다. 이렇게 배웠지 않습니까? 지금의 부여국인데 옛날 예맥의 땅이고, 장성의 북쪽에 있고, 현도는 그 북쪽 천리에 있다. 우리 어릴 때 배운 것이죠.

지도를 보십시오. 이곳이 예맥이에요. 이곳이 부여예요. 여기 현도군. 이렇게 배웠지 않습니까? 아까 저기에 뭐라고 되어 있었습니까? 부여와 예맥은 같은 곳에 있다 라고 배웠잖아요. 그리고 현도는 부여 북쪽 천리의 위에 있다. 이렇게 배웠지 않습니까. 도저히 이 지도 가지고 설명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부여와 예맥이 같은 데 있고 거기에 맥국이 있고 그 천리 위에 현도군이 있는데 현도군은 고구려현에 있습니다. 아무리 조작을 해도 조작이 안 되는데 왜 그러냐 하면 한수를 한강으로 설정을 한 거예요. 중국의 어떤 고대 사전을 봐도 한강, 한수라고 치면 한강. 한강은 그 당시에 알지도 못하는 아주 미지의 땅이죠. 양자강 북쪽으로 흐르는 강이 한강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뭐라고 했냐 하면 장성(長成)이 아니고 안(安)자가 하나 빠진 거예요.

장안성(長安城)의 북쪽이다. 보이십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장성. 만리장성의 북쪽이라고 생각했는데 원본을 보니까 장안성의 북쪽에 있다는 것. 장안이 어딥니까? 지금 시안입니다. 상상이 가십니까? 지도를 한번 보실까요?

이것을 보시면 확대를 하면 여기. 여기가 어디냐 하면 여기가 황하고 여기가 양자강입니다. 양자강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게 한강 보이시죠? 한수. 일반 역사 책에는 한수는 이거 하나밖에 없습니다. 여기 동북쪽에 맥국과 예맥과 부여가 있었다는 것이죠. 여기에 장안성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장안성이 지금 시안이죠. 그 북쪽에 고구려가 있었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럼 진짜 고구려가 거기 있었나.

후한서를 보시면, 뭐라고 돼 있습니까? 현도군 고구려현. 고구려에는 요산이 있고 요산에서 요수가 나온다 라고 되어 있는 게 후한서뿐만이 아니라 중국 이십사사에서 북방을 적은 모든 서적에는 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검색을 하면 한두 군데 나와 있는 것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중국의 최고 역사책. 북쪽을 기술로 한 모든 역사책은 이렇게 돼 있는데요.
그럼 요산을 찾으면 될 것 아닙니까? 요산에서 요수가 흘러 나오고 거기에 현도군 고구려현이 있다는 것이죠. 그럼 고구려가 거기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라고 세계 5대 지도에 들어가는, 우리나라 사람 1402년에 권근이 그린 지도입니다. 이 지도를 보시면, 모든 지도 책의 표지로 되어있는데요.

이것을 확대해서 보면 여기에 요주가 있는데 여기 요산 보이십니까? 산서성 한가운데 요산이 있습니다.

이 지도는 천 년 된 지도입니다. 지금도 비석에 새겨져 있어요. 중국이 국보로 여기는 지도인데 구역수령도라는 지도입니다. 비석의 모습입니다.

이 비석을 필사를 한 것인데요. 여기 확대를 해보면 요산 보이시죠. 산서성 한가운데 요산이 있습니다.

대명여지도. 중국 명나라가 만든 최고의 지도죠. 이 지도를 보십시오.

이것은 미국국회도서관에서 갖고 있는 지도인데 여기를 확대를 하면 요산, 기산. 기자가 왔던 땅이 여기고 여기가 요산이고 이렇게 흐르는 강을 요수라고 불렀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서 제가 준비는 참 많이 했는데 절반을 채 못 했네요. 한번 쭉 보시면 그 뒤에 그냥 눈으로만 보셔도 논문, 주장 내용, 지도, 문헌 이런 것이 쭉 다 있으니까 한번 보시고 그 다음에 제가 강의한 것 자체를 이번에 조금 신경을 써서 만들었기 때문에 이것을 별도 비디오로 약 30분짜리로 해서, 제가 대개 보니까 오늘 강의 내용만 가지고 비디오 약 30편은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PD가 지금 찍고 있는데 PD하고 같이 작업해서 몇 달 내에 다 만들어서 차례대로 제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식사를 하셔야 하기 때문에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