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전도사’ 윤순봉 사장 영입 이후 국내 병원 최초로 중환자의학과를 만든 삼성서울병원이 이번에는 응급실 시스템을 확 바꾸는 매스를 댔다.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으면 인턴과 레지던트 등 수련 중인 의사가 아니라 전문의에게 곧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체계를 바꾼 것이다. 응급환자가 남은 진료 등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실시간 응급의료정보 시스템 ‘POINT(Patient Oriented Information NeTwork)’ 역시 함께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