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 윤순봉은 “20세기는 분할된 전문지식의 시대였지만 21세기는 통합된 거대 지식의 시대”라며 “가령 외국인과 통화하면서 자동으로 통역이 되는 자동 번역 휴대전화를 만든다면 세계시장을 제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휴대전화를 만들려면 정보기술(IT)뿐 아니라 언어학·심리학·인지과학 등 인문학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