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환, 홍정우 박사와 함께 “시대가 바라는 리더와 인재상”에 대한 보고서를 완성했다. 메인 보고서(48 page)와 별첨 ‘역사적 인물 32인의 리더십에 대한 data-base'(172 page)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강의를 위해서 hand-out(11 page)과 요약자료(34 page)도 만들었다.
[관련자료]
- 2005-05-13 [보고서] 기업이 바라는 리더와 인재상: 역사적 리더의 교훈_text 48p
- 2005-05-13 [data-base] 역사적 인물 32인의 리더십_text 172p
- 2005-05-13 [강의자료] 기업이 바라는 리더와 인재상: 역사적 리더의 교훈_text 34p
- 2005-05-13 [강의 배포자료] 기업이 바라는 리더와 인재상: 역사적 리더의 교훈_text 11p
- 2005-05-26 [강의] 기업이 바라는 리더과 인재상: 역사적 리더의 교훈_ppt 159p
[목차]
① 21세기 경영환경은 역사상 난세와 유사
② 역사적 리더는 미래를 상상, 설계
① 사물을 꿰뚫어 보는 직관력을 길러라
② 무한탐구의 학습열로 전문성을 축적하라
③ 스피드를 통해 기회를 선점하라
④ 넓고 깊은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⑤ 상생적이고 대승적인 승패관을 지녀라
① 리더의 책무를 느끼고 솔선수범하라
② 탁월한 의사소통 테크닉으로 동료들과 공명하라
③ 미래를 함께 할 핵심인재들과 사귀라
④ 동료들에게는 이익을 주고 자신은 꿈을 가꾸어라
① 자신의 약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라
② 이념논쟁을 넘어 실사구시를 추구하라
③ 인간미와 도덕성을 갖춰 ‘운’ 좋은 인물이 되라
④ 대의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라
① 리더처럼 말하고 리더처럼 행동하라
② 조직과의 융화를 위해 노력하라
③ 인생을 길게 보고 승부하라
Ⅰ. 序: 리더와 인재의 중요성
인재 쟁탈전(War for Talent)과 실업 만연이 공존하는 시대
올바른 인재상의 설정과 이를 향한 꾸준한 노력이 인생의 성패를 좌우
[GE 인재상의 변화]
과거: 안정적 환경 | 향후: 환경 격변기(4E) |
Plan(정교한 계획)
Organize(조직화) Integration(통합화) Manage(성과관리) |
Energy(열정과 에너지)
Energize(동기부여능력) Edge(집중ㆍ결단, 최고 지향) Execution(실행력) |
Ⅱ. 왜 역사적 리더인가?
역사로부터 교훈을 찾는 까닭은 역사의 반복성 때문
21세기에 요구되는 인재상은 동서고금의 리더의 모습과 일맥상통
① 21세기 경영환경은 역사상 난세와 유사
오늘날 기업이 바라는 인재는 평화시의 관료적인 회사인간보다는 난세의 영웅에 가까움
과거 난세를 극복한 역사적 리더들은 21세기 리더 및 인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큼
② 역사적 리더는 미래를 상상, 설계
역사적 리더들은 100〜1,000년의 미래를 내다보고 전략적 선택
■ 칭기즈칸은 오늘날의 ‘지구촌’을 개막
■ 장보고는 신라시대에 ‘동북아 허브(hub)’를 구축
시대를 앞서간 리더들의 업적은 당대는 물론, 오늘날까지 현대생활의 기본 바탕을 마련
■ 알렉산더 대왕은 서양문명의 2대 원류인 헬레니즘 문명을 형성
■ 진시황은 수천 년의 미래를 내다보고 통일중국을 설계
■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 나폴레옹 법전은 근대국가 민법의 기초
■ 비스마르크 재상은 천년 동안 분열되었던 독일을 통일
■ 드골은 ‘유럽연합’의 이념을 제시
Ⅲ. 21세기 인재의 요건
1. 21세기 환경적응 능력
21세기는 대변혁의 시기
냉엄한 적자생존의 원칙이 작동하며 세계일류만 생존
21세기의 변화를 읽는 5가지 키워드
- 비전의 시대: 수동적 미래→ 능동적 비전
- 핵심역량의 시대: 획일적 경쟁력→ 개성 있는 경쟁력
- 스피드의 시대: 규모(size)→ 속도(speed)
- 정보의 시대: 물리력(atomic power)→ 정보력(bit power)
- 상생의 시대: win-lose→ win-win (zero-sum→ positive-sum 게임)
[21세기의 흐름과 적응능력]
21C 키워드 | 전략적 특성(strategic traits) |
비전의 시대 | 사물을 꿰뚫어 보는 직관력을 길러라 |
핵심역량의 시대 | 무한탐구의 학습열로 전문성을 축적하라 |
스피드 시대 | 스피드를 통해 기회를 선점하라 |
정보의 시대 | 넓고 깊은 정보네트워크를 구축하라 |
상생의 시대 | 상생적이고 대승적인 승패관을 지녀라 |
① 사물을 꿰뚫어 보는 직관력을 길러라
분석에 입각한 위험회피적 의사결정을 넘어 직관과 통찰에 의거한 과감한 위험감수를 통해 기회를 선점
■ 록펠러: 유황석유에 투자하여 석유산업을 장악
■ 영낙제: 한눈에 정화(정화)의 인물됨을 간파, 중용
② 무한탐구의 학습열로 전문성을 축적하라
엄청난 학습열을 가지고 관심분야를 넓고 깊게 탐구하여 자기만의 비장의 무기를 연마
자신만의 핵심역량을 갖추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하여 유관분야와 시너지를 창출
■ 세종대왕과 집현전
■ 강희제: 실증을 통한 심층학습
■ 정화(정화): 조선술, 항해술의 혁신
■ 이순신 장군: 화약에 정통
■ 도고 제독: 어뢰, 기뢰를 최초로 도입
③ 스피드를 통해 기회를 선점하라
혼돈 속에서 의미를 찾아내고 이를 통해 남보다 한발 앞서 기회를 선점
■ 20세기의 대표적 전략사상가인 리델 하트(Liddell Hart)
■ 칭기즈칸: 스피드로 세계 3분의 1을 지배
■ 구데리안: 전격전 전략
■ 시저: 속도전으로 적을 격파
④ 넓고 깊은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정보화시대가 아니던 과거에도 탁월한 전략가들은 정보전의 중요성을 강조
정보화시대에 대응하여 광범위한 정보수집과 심도 있는(wide and deep) 해석을 위한 정보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
■ 나폴레옹: 전투직전 말을 타고 자신의 눈으로 적진영을 정찰
■ 칭기즈칸: 정보를 장악, 정보전을 전개
⑤ 상생적이고 대승적인 승패관을 지녀라
완벽한 승리보다는 절반의 승리를 통해 계속 긴장을 유지하고, 아량과 공존을 추구하는 대승적 스케일을 유지
패배를 깨끗하게 승복하는 자세가 중요
■ 다케다 신겐: 50% 승리론
■ 링컨: 남북전쟁 승리 후에도 보복 위주의 강경책을 거부
■ 강희제: 만주족-한족 간 민족통합에 주력
■ 요시다: 깨끗하게 짐으로써 완전한 승리 획득
■ 웰치: 어머니의 교훈
2. 리더가 되기 위한 노력
[리더가 되기 위한 노력]
자 질 | |
사명감 | 리더의 책무를 느끼고 솔선수범하라 |
심중 전달 | 탁월한 의사소통 테크닉으로 동료들과 공명하라 |
인재 양성 | 미래를 함께 할 핵심인재들과 사귀라 |
명분 확보 | 동료들에게는 이익을 주고 자신은 꿈을 가꾸어라 |
① 리더의 책무를 느끼고 솔선수범하라
많은 리더들은 타고난 영웅이 아니라 시대적 사명을 통감하고, 최선의 노력을 통해 스스로 재탄생
■ 강희제: 하루 1만 건의 보고서를 결재(일일만기)
■ 세종대왕: “잠시도 게으르지 않았던 임금”
② 탁월한 의사소통 테크닉으로 동료들과 공명하라
위대한 리더는 대부분 위대한 연설가라 할 만큼 자신의 메시지를 명쾌하게 전달
■ 처칠 수상: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정치연설가
■ 링컨: 재치와 여유로 대화 주도권 장악
■ 이순신: 절망적 상황에서도 병사의 사기를 고취하는 호소력
③ 미래를 함께 할 핵심인재들과 사귀라
앞으로 자신과 함께 할 핵심인재와 좋은 관계를 맺어 미래를 준비
■ 칭기즈칸의 핵심인재: 너커르, 안다, 사준마, 사구 등
■ 도쿠가와 이에야스: 가신이 최고의 보배
④ 동료들에게는 이익을 주고 자신은 꿈을 가꾸어라
리더는 커다란 비전과 꿈을 추구하고 작은 이익은 동료들에게 양도
■ 알렉산더 대왕: 정복지 노획물을 신하들에게 모두 배분
■ 리카싱: “리더는 부하의 과오를 지워주는 지우개”
3. 조직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
[조직인으로서의 자질]
자질 | |
성격 | 자신의 약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라 |
가치관 | 이념논쟁을 넘어 실사구시를 추구하라 |
대인관계 | 인간미와 도덕성을 갖춰 ‘운’ 좋은 인물이 되라 |
희생정신 | 대의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라 |
① 자신의 약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라
자신의 약점을 오히려 발전의 계기로 활용하는 난관돌파의 의지
■ 처칠 수상의 성격 개조
■ 나폴레옹의 성격 개조
② 이념논쟁을 넘어 실사구시를 추구하라
주어진 상황에 대해 기존의 선입견이나 이념에 구애받지 않고 실용주의적 시각을 견지
■ 요시다 수상: 철저한 실리주의 정치인
■ 이케다: “정치의 계절에서 경제의 계절로”
■ 증국번: 반청이념보다 기존질서 내에서 실익 우선
■ 덩샤오핑: 이념 논쟁을 넘어 실용주의 채택
③ 인간미와 도덕성을 갖춰 ‘운’ 좋은 인물이 되라
정직과 신뢰를 지키고, 타인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배려를 겸비
타인을 책망하기 전에 스스로 반성하는 자세가 필요
■ 도고 제독은 ‘운’이 좋은 인물
■ 세종대왕: 겸손과 자기반성
■ 리카싱의 행운론
④ 대의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라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조직의 요구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불평 없이 자신의 임무를 완수
■ 조조: 황제를 위해 자신을 희생
■ 넬슨 제독은 심각한 부상을 견디며 군을 지휘
Ⅳ. 結: 당부 사항
① 리더처럼 말하고 리더처럼 행동하라
CEO들은 명령에 충실한 ‘부하’보다는 자율적으로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는 ‘작은 CEO’를 희망
■ 칭기즈칸: 친위 특수부대인 ‘케식텐’을 양성
리더십은 소수의 선택받은 인물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조직원들에게 요구되는 특성
② 조직과의 융화를 위해 노력하라
인재와 조직과의 궁합(match)이 중요해지는 추세
조직과의 융화를 위해 업무능력뿐 아니라 자신만의 매력을 구축
③ 인생을 길게 보고 승부하라
단기적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장기적 인생목표를 설계
실패에 대한 좌절보다는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긍정적 태도를 유지
■ 덩샤오핑: 치명적 실각에서 부활한 신념의 정치인
■ 도쿠가와 이에야스 : 은근과 끈기 – “기다림”의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