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국, 구재선, 이동귀, 정태연, & 최인철 (2010). 특별 심포지엄: 한국인의 행복 및 정신건강 지수: 한국인의 행복 지수와 그의미. 한국심리학회 연차 학술발표논문집, 2010(단일호), 213-232. 원문링크
[주요내용] 박옥룡 등 정리
한국인의 행복지수 평균은 100점 만점에 63.22점, Myers와 Diener가 전 세계 45개국 110만명을 대상으로 한 세계인의 행복 평균이 67.5점
행복지수는 여성이 높고, 지역별로는 전라권이 가장 높음 (연령별로는 여성은 40대 가장 높고, 남성은 40대 가장 낮음)
한국인의 행복수준은 객관적인 외적 요인보다 성격이나 행복관 등 심리적 요인에 의해 더 많이 설명 됨
행복을 느끼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행복한 사람들이 미래에 신체적, 사회적, 경제적 측면에서 더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행복
행복감의 시간적 변화 연구에서는 직장인은 오후(12-17시)에 행복감이 가장 저조하고, 저녁(17-21시)에 행복감이 가장 높음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정서적 행복감은 인구학적 변인이나, 성격, 행복관보다는 얼마나 하고 싶고 의미를 느끼는 일을 하고 있는가에 의해서 더 많이 설명됨
한국사회에서 행복한 사람은 ‘소득수준이 높고 기혼자이며, 외향적이고 신경증이 낮은 성격에 행복을 느끼는 것이 바람직하고 행복한 사람이 미래에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자신이 하는 일에 내적 동기와 의미를 느끼는 사람
행복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의 확산이나 자유의지에 따라 일하고 스스로 하는 일에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의 조성이 한국인의 행복 수준을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