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와는 큰 인연이 없고 언론사 및 광고업계와의 네트워크도 그다지 넓지 않다. 그럼에도 300여명에 달하는 삼성 홍보맨의 ‘수장’으로 발탁된 데는 삼성의 대외 소통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바람이 필요하다는 그룹 수뇌부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