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봉 삼성석유화학 사장은 이날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에서 열린 삼성사장단회의 강연에서 “현재로서는 오일쇼크까지 가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렇더라도 컨틴젼시 플랜을 만들어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유가가 배럴당 20달러 오를 경우 전세계 GDP가 1% 감소한다며, 이 상황이 계속될 경우 오일쇼크가 올 수 있으나, 현재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오일쇼크의 가능성이 낮은 이유에 대해 구체적인 근거를 따로 밝히지는 않은 윤 사장은 그러나 위기에 대비하는 ‘비상계획’은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해 위기의 가능성은 열어 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