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중앙광고대상] 표현은 간결 … 메시지는 무한대. 2007.10.18. 원문보기

수상소감: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

우선 국내 광고산업 발전을 위해 이런 뜻 깊은 상을 제정하시고, 수상의 영광을 주신 심사위원 여러분들과 중앙일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삼성은 지난 수년간 나눔경영을 테마로 한 ‘함께가요, 희망으로’ 캠페인을 하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자신들의 희망과 꿈을 키워 가고 실현해 가는 모습들을 진솔하게 표현해 왔습니다.

올해 ‘고맙습니다’ 캠페인은 이를 한 단계 확대시킨 개념으로 평소 소홀하기 쉬운 우리 주변의 소중한 대상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표현해 인간미 넘치는 따듯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삼성은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잘살아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장 쉬우면서도 진심을 담아 참여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서로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캠페인 4편의 광고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아버지·아내·선생님·여자친구 등 평소에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항상 주변에서 격려와 힘이 되어 주는 소중한 사람들로, 광고에는 이들로 인해 우리 생활이 얼마나 행복해질 수 있는가를 잔잔하게 표현했습니다.

또한 신예 작가들의 일러스트로 각각의 광고 소재를 형상화해 비주얼로 이용함으로써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고마운 마음을 보다 따뜻하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앞으로도 고마움의 분위기가 전 사회에 확산되고 국민 모두가 행복과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에게 보다 따뜻하고 친근한 기업으로 다가서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윤순봉 삼성 전략기획실 부사장


[심사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