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뜨고 있는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에 대하여 몇 페이지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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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이란?

(1) 정의와 개념

집단지성은 ‘협력적 활동을 통해 전체적으로 지적 존재처럼 보이는 행동을 하는 개체들의 집합체’ (Malone, 2006)

관련 연구자들 사이에서 통일된 정의는 아직 없으나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핵심 특징들은 존재

  • 구성요소로서 여러 개체의 존재
  • 개체들은 제한된 지적능력을 가지고 소통하며 협력적으로 활동
  • 전체적으로는 하나의 지적 존재처럼 기능

자연계와 사회계에 걸쳐 수많은 원형이 존재

  • 개미 개체는 무지한 존재이지만 기능별 협력체계로 결합된 개미집단(ant colony)은 고도의 지적 행동양식을 시현
  • 개별 신경세포는 전기신호 전달체에 불과하지만 이들이 네트워크로 결합된 두뇌(brain)는 고도의 지적 사고를 수행
  • 개별 참여자의 지식은 제한적이지만 이들이 공동 개발을 진행하는 오픈소스(open source) 개발자 집단은 고도의 프로그램을 개발
집단지성은 하향식(top-down)으로 획일화된 사고체계가 아니라 상향식(bottom-up)으로 형성된, 현대 사회를 특징짓는 지식체계(피에르 레비, 2002)

‘collective(집합체)’는 구성요소들의 총체를 일컫는 일반적인 표현

  • 인간관계, 가족, 조직, 공동체, 연결망, 도시, 국가, 민족 등을 모두 포괄
  • 공산주의 국가에서 운용되던 ‘집단농장(collective farm)’의 획일적, 하향적인 의미와의 혼동에 유의

‘intelligence(지성)’은 지식을 인지하여 저장하는 능력과 행동전략을 창출하는 능력의 결합

  • 개인은 정보와 지식을 인지해 書庫, 웹사이트, 데이터베이스 등에 축적
  • 축적한 정보와 지식을 결합하여 적절한 개인의 행동전략을 도출

집합체에 속한 개인의 지성이 연결되어 총체적인 지식체계로서의 집단지성을 형성. 인터넷을 비롯한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개인의 지성간 연결이 가속화되고 축적한 지식이 광범위하게 공유되어 활용

집단지성의 핵심요건은 3C: cognition, coordination, cooperation (Surowiecki, 2004)

인지(cognition): 개인의 능력 한계에 의한 협소하고 오류가 섞인 인지결과를 종합하여 보완하는 메커니즘이 존재

  • ‘장님 코끼리 만지기’는 현대의 일반적인 상황이며, 각 장님(개인)이 파악한 형상을 종합하여 코끼리(현안)를 재구성해야 함
  • 오류를 피하기 위해서는 참여하는 각 구성원의 다양성, 독립성을 존중하는 바탕에서 종합하는 기능이 필요

조정(coordination): 개인적인 利害에 의한 다양한 반응을 조화된 행동으로 엮어 나가는 메커니즘이 존재

  • 조화된 행동은 단일한 총체로서의 중요한 특징
  • 서구 시민사회에서 발달한 협의 문화는 개인 의사를 존중하면서도 공동의 행동방향을 도출하려는 오랜 노력 끝에 정착된 메커니즘
  • 시장 기능은 한정된 공동의 자원을 개인 욕구에 부응하여 합리적으로 배분하려는 자율적 조정 메커니즘
  • 조정을 위한 문화나 가이드라인 성격의 느슨한 규칙에 기반한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합의 도출 과정이 핵심

협력(cooperation): 공동의 장기적 이익을 위해 개인들이 단기적 불이익을 감수하는 메커니즘이 존재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참여는 단기적인 금전적 이익에는 도움이 되지 않지만 집합체 내의 명성 획득과 완성된 시스템의 편익 공유라는 장기적인 이익에 부합
  • 과학계에서 흔히 발견되는 선의의 경쟁구도도 협력의 한 형태
  • 협력에 따른 장기적 이익이 가치 있다는 집합체 구성원 전체의 신뢰 축적이 핵심

(2) 역사적 발전 과정

20세기 초부터 자연생태계의 관찰과 인간지성 발전의 고찰로부터 집단지성 개념의 원형이 출현하기 시작

곤충학자 휠러(W. M. Wheeler)의 ‘초유기체(superorganism)’ 개념

  • 개미집단(ant colony)에 속한 수많은 개미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하나의 생물체의 세포처럼 기능함을 관찰
  • 개체들의 협력으로 결성된 상위 수준의 一體적 집단을 초유기체로 명명

철학자 드 샤르뎅(P. T. de Chardin)의 ‘정신권(noosphere)’ 개념

  • ‘정신(nous)+권역(sphere)’의 합성어로, 러시아의 광물학자 베르나즈키(V. I. Vernadsky)가 사용하기 시작
  • 광물권(geosphere) → 생물권(biosphere) → 정신권(noosphere)의 순서로 이어지는 인간 의식 발전단계에서 통합적 지성의 출현을 시사

SF문학의 시조 웰즈(H. G. Wells)의 ‘세계두뇌(world brain)’ 개념. 전 세계의 모든 지식이 모여 통합 처리되는 시스템을 구상

1980~90년대 들어 정보통신 발달과 함께 개념이 구체화되기 시작

레비(P. Lévy)는 사이버공간으로 영역을 넓힌 인류가 긴밀히 지식을 공유하여 집단지성과 정신권의 형태로 통합되고 있다고 주장

블룸(H. Bloom)은, 무기물 요소들이 서로 결합하여 유기체와 지적 존재로 발전해 온 진화과정의 연장선에서 집단지성의 형성을 조망

애틀리(T. Atlee), 포(G. Pór)는 조직론의 견지에서 집단사고의 한계를 극복하고 창조적 역량을 확대하는 조직 기능으로 집단지성을 파악

오늘날 인터넷의 급속한 발달로 전례 없는 지적 공동체가 출현하고 그 가치가 확대되면서 사회 담론으로 부상

위키피디아(Wikipedia), 네이버 지식iN 서비스, 리눅스 등이 대표적 사례. 소통을 위한 플랫폼만이 소수의 핵심 개발자에 의해 마련되고 개방.  이후 의도적 통제 없이 네티즌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끊임없이 진화

무임승차자에 의해 붕괴되리라는 비관적 예상과 달리 대성공을 거두며 급성장하여 현대 정보통신 문화의 핵심으로 등장

문화적 현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 핵심가치 창출의 원천으로 부상

  • 오프라인 시장과 달리 온라인 시장에서는 eBay, G마켓, 옥션 등 소호(SOHO)형 판매업자들의 느슨한 결합체가 고수익 창출
  • 구글(Google)은 많은 사람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더 가치 있다는 원리를 구현한 검색엔진을 개발하여 거대기업으로 성장
  • 한국의 네이버, 다음 등도 집단지성 개념을 접목한 검색기술 시현
  • 차세대 웹 진화 방향의 화두인 WEB 2.0의 핵심개념으로 인정받음

2. 다른 개념과의 관련성

집단지성이라는 개념은 다양한 측면에서 복잡계, 생태계, 지식경영시스템과 관련성을 가지고 있음

집단지성은 복잡계의 하나로 창발적 특성(emergent property)을 보유

생태계도 복잡계의 하나이지만 여러 종류의 개체군과 환경을 포함하는 반면, 집단지성은 원칙적으로 하나의 개체군에 대응하는 개념

지식경영시스템이 지식의 축적과 공유를 강조한다면 집단지성은 개별 행동의 조화와 통합을 강조

(1) 복잡계와 집단지성

복잡계의 시각에서 집단지성은 ‘자기조직화(self-organization)에 의한 창발적인 초유기체(emergent super-organism)’로 전형적인 복잡계의 하나

지식 공동체에 참여하는 개인들은 중앙 통제를 받지 않으며 관심사는 대부분 좁은 영역에 한정

개인들의 협력으로 조직된 소규모 지식 공동체가 공통의 플랫폼과 프로토콜을 통해 소통하며 자생적인 질서를 형성(자기조직화의 원리).  인터넷 매체와 수많은 개인 블로그의 컨텐츠는RSS(really simple syndication) 기술을 통해 참조와 이전이 자유로움

개인 수준에서 전체적인 기능의 변화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우며(창발적 현상), 실체가 모호한 유기체적 기능 수행

집단지성은 계층적 체계(hierarchical structure)를 가지며, 상위 계층의 특징은 하위계층의 속성과 다른 창발적 속성을 가짐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단위의 집단지성은 바로 인간의 두뇌라고 볼 수 있으며, 더 크게는 임기응변적(ad-hoc) 커뮤니티, 오픈소스(open-source) 소프트웨어 개발집단 등 다양한 집단지성이 존재

인간의 두뇌는 그 하위계층이라고 볼 수 있는 세포들의 합과는 다른 특징을 보이는 것이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집단의 경우도 그 구성요소인 다양한 개발자의 단순합과는 다른 창발적 속성을 보임

집단지성의 발생 조건을 복잡계에서 자기조직화가 일어나는 상황인 ‘혼돈의 가장자리(edge of chaos)’에서 추론하는 것이 가능

혼돈의 가장자리의 조건은 개방성, 구성요소의 다양성, 구성요소의 활발한 상호작용.  이들 조건을 다양한 집단지성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가능

(2) 생태계와 집단지성

생태계는 다양한 개체군을 포함하는 시스템들의 시스템(system of systems)

하나의 개체군이 아니라 다양한 개체군을 포함

물질과 에너지, 생산자, 소비자, 환경 등의 복합체제로서 이들이 서로 상이한 기능을 수행하면서 전체적으로 완결된 구조를 형성

환경에 대응한 선별과 적응이 시스템의 기본 작동 원리

집단지성은 생태계내의 개체군에 대응하는 개념

국지적인 정보를 기초로 한 단순한 행동 규칙을 따르는 개체들이 집단지성의 구성요소.  이들이 모여 전체적으로 하나의 지능적 시스템으로 행동

내부의 구조적인 기능 분화를 전제하고 있지는 않음.  집단지성의 기본 특징은 국지적으로 반응하는 단순한 규칙에 따라 전체적인 통제자 없이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점

(3) 지식경영시스템, 학습조직과 집단지성

지식경영시스템은 개별 지식의 외화(外化)와 공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데 반해 집단지성은 개별 행동의 조화와 통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음

지식경영시스템에서는 집단지성에서 중요한 협동의 유인이나 조정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상대적으로 부족

지식의 축적과 공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식 상호간의 활발한 상호작용이 중요

개별 행동의 조화와 통합을 강조하는 집단지성의 개념은 조직차원에서 학습조직 개념과 유사

학습조직은 종업원이 회사의 운영현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회사가 나아가 야 할 전략과 일치되는 방향으로 자신의 업무를 스스로 응용하는 조직

지식경영시스템은 학습조직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그 자체로서 집단지성의 특성을 지닌다고 보기는 어려움

3. 활용 분야

조직, 지역사회, 국가 등 다양한 수준, 다양한 영역에서 집단지성의 개념과 원리를 활용하는 것이 가능

조직 내에서 집단지성을 어떻게 발전시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인가.  조직의 효율성, 기업의 생산성 및 수익성, 팀워크, 리더십 등에 대해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공

지역 환경문제를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기반의 시민사회에서 어떻게 집단지성을 발전시킬 것인가.  개별 주체들 사이의 자발적인 조정과 협력의 양식을 창출하는데 시사점을 제공

거버넌스와 사회 시스템의 재설계를 위해 공공 영역에서 집단지성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참여에 의한 공동 운명의 결정이라는 민주주의의 본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

집단지성을 현실 문제의 해결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의 작동원리를 밝히는 것이 필수

개미집단에 대한 연구로부터 지적이지 않은 개체들이 어떻게 그룹을 이루어 전체적으로 지적인 행동을 보이는가를 해명

인간 뇌의 작동 원리로부터 새로운 조직을 설계하는 데 필요한 기본 원리를 도출

인터넷에서 사람들의 행동과 그 결과에 대한 분석으로부터 인간과 기계의 바람직한 결합 방식에 대한 함의를 획득

MIT Center for Collective Intelligence에서 집단지성의 개념과 원리를 활용하여 아래와 같은 경영 및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대규모 그룹의 사람이 어떻게 높은 수준의 문서를 공동으로 만들 수 있는가.  위키피디아의 교훈은 다른 경우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가.  어떤 종류의 기술과 동기 구조가 필요한가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이 어떻게 선물 시장에서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만들어 내는가.  언제, 어떻게 선물시장이 가장 잘 작동하는가.  그것들은 어떻게 시뮬레이션, 신경망 등 다른 기술과 결합될 수 있는가

세계 기후 변화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어떻게 전 세계에 흩어진 수 천명의 사람들의 지혜를 모아서 활용할 수 있는가.  그 방법은 무엇인가

어떻게 다양한 언어와 역사적 시대에 기초한 많은 책들로부터 검색이 용이한 도서관을 온라인으로 구축할 수 있는가.  단어 이미지를 기계 지능이 어떻게 인식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지속성을 갖는 상품과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가.  기업가와 투자가의 전 세계 네트워크가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신속히 발견하고 분석하고 복제하도록 최신의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참고] MIT ‘Center for Collective Intelligence’ 소개

1) 설립 배경

지난 수 년간 새로운 유형의 집단지성의 사례들이 부각

구글(Google): 수 백만의 사람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어떤 질문에 대해서도 훌륭한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웹 사이트를 구축

위키피디아(Wikipedia): 기발한 조직 원리와 동기 부여 방식으로 전 세계 수 천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최대의 지식 집적체를 형성

이노센티브(Innocentive): 기업이 어려운 연구 과제를 해결하는데 전 세계 수 천의 과학자의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새로운 기술에 의해 열린 가능성을 능동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그 가능성에 대해 지금까지 이해하여 온 것보다 훨씬 깊이 이해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

새로운 기술, 특히 인터넷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의 지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아주 넓은 범위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됨

집단지성의 활용 가능성의 확대에 기반하여 이를 진지한 학문적 연구의 주제로 삼을 때가 되었다는 인식이 확산

집단지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2006년 10월 13일Center for Collective Intelligence(CCI)가 MIT 내에 설립됨

2) 목적과 비전

MIT내 다양한 조직에 속한 교수들이 함께 모여 집단지성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연구

MIT 미디어 랩, 컴퓨터과학 및 인공지능 랩, 뇌와 인지 과학 학과, 맥거번 뇌 연구소, MIT 슬론 경영 대학, 리더십 센터의 교수들이 참여

새로운 의사소통 기술이 어떻게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 목적

미션은 집단지성을 깊은 수준에서 이해하여 그것이 제공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하고 활용하는 것

이 센터의 연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과학적 이해를 낳고, 많은 경영 및 사회 영역에서 실질적인 진보를 가져오는 것이 궁극적인 비전

CCI의 초대 소장 토마스 멀론(Thomas W. Malone)

MIT 슬론 경영 대학 교수로서 정보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조직의 설계가 주된 관심 영역

MIT Center for Coordination Science의 소장과 MIT Initiative on “Inventing the Organization of the 21st Century”의 회장을 역임

최근 저작

  • The Future of Work: How the New Order of Business Will Shape Your Organization, Your Management Style, and Your Life (Havard Business School Press, 2004)
  • Inventing the Organizations of the 21st Century (MIT Press, 2003)
  • Organizing Business Knowlege: The MIT Process Handbook (MIT Press, 2003)

3) 연구 방향

연구 진행에서 핵심 질문은 “사람과 컴퓨터를 어떻게 연결시키면 그것이 전체적으로 특정 개인이나 그룹, 컴퓨터가 이전에 했던 것보다 더 지능적으로 행동하겠는가?”하는 점

위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적어도 3가지 유형의 연구가 필요하다는 인식

  • 사례 연구의 수집: 여러 방면에서 집단지성의 사례에 대한 보고와 연구가 증대될 것이므로 이를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모든 이들에게 도움을 제공
  • 새로운 사례의 창출: 어떻게 작동하는지 연구하기 원하는 경우를 선택하여 직접 사례를 만들어 내고, 이를 통해 효과적 작동에 필요한 설계 원리의 학습과 필요한 기술의 발전을 도모
  • 체계적인 연구와 실험: 한가지 사례 연구만으로 작동 원리를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 다양한 방식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종합적인 이해와 효과적인 예측을 달성

3가지 연구와 더불어 이들 모두를 연결시키는 새로운 이론을 탐구

장기적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학문적 연구, 기업의 경영,정부의 운영, 그리고 사회 차원 및 지구 차원에서 우리가 직면한 문제의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추구

[참고 문헌]

피에르 레비(2002), 『집단지성: 사이버 공간의 인류학을 위하여』, 권수경 역. 문학과지성사.

피에르 레비(2003), 『누스페어』 김동윤, 손주경, 조준형 역, 생각의 나무.

Bloom, H. (2001). Global brain: The evolution of mass mind from the big bang to the 21st century. New York, NY: Wiley.

The co-Intelligence Institute, “Defining ‘Collective Intelligence'”. <http://www.co-intelligence.org/CollectiveIntelligence2.html&gt;

Malone, Thomas W.(2006), “What is collective intelligence and what will do about it?”(Edited transcript of remarks at the official launch of the MIT Center for Collective Intelligence), Oct. 13, 2006. <http://cci.mit.edu/about/MaloneLaunchRemarks.html&gt;

Surowiecki, J. (2005). The wisdom of crowds. Anchor.

Wikipedia, “Collective Intelligence”, Oct. 2006. http://en.wikipedia.org/wiki/Collective_intellig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