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순봉 삼성석유화학 사장도 23일 취임식에서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주변 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흑자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사에서 구체적인 해법으로 ‘4로 1어’를 제시했다. 윤 사장은 “‘미래로’, ‘밖으로’, ‘스스로’, ‘실질로’, ‘더불어’가 삼성석유화학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위기 이후를 위해 미래 먹을거리를 찾아 올해 만성적자를 탈피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