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기업은 위기뒤 더 도약”_삼성 유화업계 새 사장단 신년 화두
문화일보 2009. 1. 28.
삼성그룹의 대대적인 세대교체 바람과 석유화학 업계의 불황, 중국 정부의 반덤핑 시비 등 온갖 위기감이 증폭된 가운데 삼성의 석유화학 최고 경영진에 오른 신임 사장단들이 취임 일성으로 ‘위기 이후 도약’을 강조하면서 본격적인 조직 정비에 나섰다.
삼성그룹의 대대적인 세대교체 바람과 석유화학 업계의 불황, 중국 정부의 반덤핑 시비 등 온갖 위기감이 증폭된 가운데 삼성의 석유화학 최고 경영진에 오른 신임 사장단들이 취임 일성으로 ‘위기 이후 도약’을 강조하면서 본격적인 조직 정비에 나섰다.
[…] 윤순봉 삼성석유화학 사장도 23일 취임식에서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주변 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흑자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사에서 구체적인 해법으로 ‘4로 1어’를 제시했다. 윤 사장은 “‘미래로’, ‘밖으로’, ‘스스로’, ‘실질로’, ‘더불어’가 삼성석유화학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위기 이후를 위해 미래 먹을거리를 찾아 올해 만성적자를 탈피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